불혹을 넘긴 나이가 되다 보니 몸이 자꾸 말썽을 부립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통증이 더 한데요, 여기저기 결리고 쑤시고, 아픈 곳이 많아지더라고요. 자연스러운 현상이겠거니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자꾸 서글픈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요.
오늘은 일본 여행 선물 리스트 1순위로 꼽히는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 직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일본 쇼핑 리스트 1순위, 바로 이거!
일본 여행 가시면 어떤 걸 선물로 사오시나요? 제 경우는 늘 품목이 정해져있는데요. 바로 초콜릿과 파스류입니다. 급할 땐 해외여행 가는 동료들에게 부탁하기도 합니다.
한 번도 못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 본 경우는 없다고 하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국내 상품들보다 결리거나 근육통 등에 더 잘 듣는 느낌을 받습니다. 크기는 500원 동전 크기로 작은 데다가, 쉽고 가볍게 부착할 수 있어 좋습니다.
부착하면 아픈 부위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방식인데요, 필름지에서 살포시 떼내어 아픈 곳에 한두 개씩 부착하시면 됩니다. 보관할 때는 반드시 동봉된 비닐팩에 담아야 약효가 오래간다고 해요. 다만, 피부가 민감하거나 잠 잘 때 붙이고 자면 저온화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 쇼핑몰처럼 구입하는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
필자는 요즘 동료들에게 부탁하는 것보다, 해외 직접 구매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배송도 빠르더라고요. 무엇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참 큰 것 같습니다.
방법도 아주 쉬운데요. 예를 들면 "재팬코리아"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면 전혀 어렵지 않고, 동전파스 가격을 봤을 때도 메리트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일본어를 모르시더라도 모두 한글로 되어 있어 국내 쇼핑몰처럼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데요.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해외 직접 구매 시에는 모두 동일한 부분으로, 배송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통관 고유번호"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국내에 들어올 때 꼭 필요한 번호입니다. 인터넷에서 5분 정도만 투자하시면 되는데요. 소개 드린 홈페이지에서 [개인 통관 고유번호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간단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없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참고로,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는 3가지 종류로 판매되고 있는데, "156매 핫", "78매 핫", "156매 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구입하시는 건 "156매 핫" 이지만, 78매가 크기가 약간 더 크고 더 따뜻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 남대문시장 수입상가와 부산 깡통시장 외에는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영업시간에 맞추어 방문해야 구입할 수 있고, 대부분은 박스가 개봉되어 있는 상태로 판매되고 있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사실, 여행지에서 일본 동전파스를 직접 구입할 때도 번거로운 점이 많습니다. 국내와는 다르게 '권장 소비자 가격'제도가 없기 때문에 발품을 많이 팔아야 싸게 살수 있으니, 오히려 국내에서 사이트를 통해 사는 편이 더 이익일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이 또 있는데요, 1회에 최대로 살 수 있는 수량은 6개라는 점입니다. 대신, 사이트에서는 6개 묶음으로 살 때는 더 저렴하더라고요.
마치며...
일본 쇼핑 리스트 1순위로 꼽히는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 직구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재팬코리아를 통한 해외 직접 구매가 어려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두 가지만 주의하시면 좋은 상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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