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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생활&제품

요리 계량 등 작은 무게 잴때 필요한 디지털식 주방 전자 계량 저울

필자는 요리는 잘 못합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항상 핀잔 아닌 핀잔을 듣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남자가 요리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는 경우는 더 심해지곤 합니다. 



필자처럼 요리에 재능이 없는 분이라면 꼭 필요한 장비(?)가 바로 이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바로 정확한 계량으로 레시피만 따라 하면요리에 재능이 없어도 멋진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계량 저울입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깔끔하고 심플한 디지털 주방저울

중국 해외 직구 사이트인 뱅굿닷컴(http://bit.ly/2Igsq3K)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고정밀 디지털 전자저울입니다. 국내에서도 동일한 모양의 제품이 있는데 대부분 1kg까지만 측정할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품 구성이라고 할 것도 없네요, 전자저울 1개와 쪽지처럼 생긴 간단 사용설명서가 전부인데요, 가볍고 조그맣고 세련돼 보이는 제품입니다.


처음 개봉하고 잠깐 놀랐던 게 "색깔이 왜 이래?”, "스테인리스 재질로 고급스러운 모습이었는데?" , “그리고 이런 스크래치는 뭐야?”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알고 보니 파란색의 보호필름이 씌어진 것이었습니다. 보호 필름이 너무 잘 붙어있어서 오해를 한 것이었습니다.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나니 원래 제품 자체의 모던하고 세련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필자가 받은 제품만 그런 것이겠지만,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나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두 개의 선은 제조상 문제로 보이긴 합니다. 지워보려고 했는데 지워지지가 않네요! 심각한 결함이 아니니 그냥 사용하려 합니다. 그래도 좀 안타깝긴 합니다.


제품 뒷면에는 미끄러운 주방에서 사용해도 움직이거나 미끄럽지 않도록 고무로 된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전원의 경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AAA 건전지 2개가 필요합니다. 



 주방저울로만 사용하라는 법 있나요? 5kg까지 넉넉한 전자 계량 저울

사용법은 건전지 삽입 후 왼쪽에 ON/OFF 버튼을 길게 눌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량 단위는 1g부터 5000g(5kg)까지 요리에 필요한 대부분 재료들의 중량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Z/T 버튼의 기능은 그릇의 무게를 빼고 재료의 무게만을 측정하는 TARE(영점 용기) 기능입니다. 사용법은 빈 용기를 먼저 올려놓고, Z/T 버튼을 눌러 저울의 숫자를 0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음식 재료를 용기에 담으면 용기를 뺀 재료 자체의 무게만 측정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법이 간단하죠!


오른쪽에 “UNIT” 버튼은 다양한 단위로 계량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무게(g) 뿐 아니라 부피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측정 방식은 g이 될 것 같긴 합니다.


5,000g까지 넉넉한 측정 범위는 음식 재료뿐 아니라 다른 제품들도 측정이 가능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12인치 맥북도 측정해 봤는데요, 1kg이 안되는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무거운 제품을 올려놔 봤습니다. 아내가 집에서 운동할 때 사용하는 1kg짜리 아령인데요, 실제로는 1kg이 조금 넘습니다. 4개를 한꺼번에 올려놔도 오차 없이 정확히 측정해줍니다. 측정 범위를 넘어가면 LED 화면에 Err 에러를 표시해줍니다. 당연히 측정이 계속되면 제품이 손상될 수 있으니 중단하셔야겠죠!






마치며...

좀 더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계량하여 요리의 품격을 높이고 싶다거나, 필자처럼 요리의 재능이 없는 분이 요리 레시피를 보고 요리해보고 싶다면 전자저울은 필수입니다. 지금까지 모던하고 심플하며 세균 등으로부터 안전한 스테인리스 재질이라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계량 저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본 리뷰는 뱅굿업체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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