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적인 제약이 많다 보니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주로 하는 편이지만, 진짜는 PC 버전이죠! 실제처럼 리얼하기도 하고 긴장감도 높아 게임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을 때는 PC를 이용합니다.
게임을 잘 하는 편이 아니어서 어떻게든 이겨보려면 장비라도 잘 갖춰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가성비 좋은 게이밍 마우스 추천 제품으로으로 진행해 볼텐데요, 마보 G920 화이트 제품이며 "그립감" 과 "스나이퍼 모드"가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디자인이 돋보이는 게이밍 마우스 "마보 G920 화이트"
전갈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필자가 사용 중인 제품은 화이트 컬러이며, 전갈의 날카로운 이미지가 잘 표현된 문양이 돋보입니다.
제품 구성은 마보 G920 화이트 본품과 드라이버 설치용 CD, 사용자 매뉴얼로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CD, DVD-ROM이 없는 관계로 판매사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했습니다. (드라이버 다운로드)
외형을 좀 살펴볼까요? 우선 크기는 약간 큰 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 훨씬 그립감이 좋습니다. 주말에 와이프의 질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시간 게임하면서도 손에 부담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필자의 손 크기가 F10 정도인데요, 제 손 크기 정도인 분들에게 적당한 크기가 아닐까 생각되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나 선호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돋보이는 곳은 바로 독특한 패턴이 적용된 상단 커버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우스 상단 전체에 적용된 패턴 디자인은 LED를 만나면 더 확실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LED 적용 이미지는 잠시 후에...)
각각의 기능키 버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상단 커버 부분에 위치한 휠 스크롤&클릭 버튼과 6단계 조절 DPI 버튼, 앞으로/뒤로 가기 버튼 그리고, 스나이퍼 모드에서 확실한 역할을 해줄 스나이핑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닥 부분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버튼이 보입니다. 빨간색으로 된 "프로필 변경 스위치"인데요, 마보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으로 설정한 3개의 모드를 순차적으로 전환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다양한 게임 기능으로 무장한 가성비 갑 "마보 G920 화이트"
지금부터는 직접 PC에 연결해보고, 처음부터 기대했던 스나이퍼 모드, 하드웨어 매크로, LED 불빛 사용 설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살펴보겠습니다.
USB를 PC에 연결하면 마우스 상단 패턴에 선명한 LED 불빛이 보이는데요, DPI 설정값에 따라 다른 LED 불빛을 볼 수 있습니다.
LED 색상이나 키 세팅 등의 모든 설정은 G920 전용 소프트웨에서 설정이 가능한데요, 앞서 언급한 바닥 부분의 빨간 버튼을 통한 모드 설정을 이 소프트웨어에서 할 수 있습니다.
모드 설정에서는 마보 게이밍 마우스의 8가지 버튼을 사용자가 직접 커스터 마이징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 반복되는 동일하고 지루한 작업은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을 통하여 설정할 수 있는데요, Macro list에서 마우스 우 클릭으로 새로운 매크로를 만들고 적용하여 마우스 버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마보 G920 돋보이는 키 버튼이 바로 스나이핑 버튼인데요, FPS 게임 시에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DPI Lock을 미리 설정해두고, 게임 중 스나치퍼 모드를 사용하면 감도를 일시적으로 떨어뜨려 원활한 저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버튼 설정입니다. (DPI 값은 500~4,000까지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배틀 그라운드 게임에서 적용해봤습니다. 아래 영상은 스나이퍼 모드 버튼 사용/미사용 시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고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마보 G920 화이트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봤는데요, 2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시 유용하게 사용될 "스나이퍼 모드", "하드웨어 매크로" 같은 기능들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그립감도 좋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게이밍 마우스 추천 제품을 원하신다면 마보 G920을 유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본 리뷰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 및 소정의 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