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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음악&음향

브리츠 BE-BONE5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후기

다양한 종류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봤지만, 한가지 사용해보지 못했던 제품이 있는데 그게 바로 골전도 이어폰입니다. 귓속에직접 꽂지 않고 소리를 들을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해서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브리츠에서 새롭게 출시된 BE-BONE5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후기를 통하여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뛰어난 디자인과 착용감이 편리한 "브리츠 BE-BONE5"

일반 이어폰의 경우 외부 소음과 차단되어 위험한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고, 장시간 사용할 경우 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은 귀에 직접 삽입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구성을 살펴보면 헤드폰 본품과 전용 충전기에, 제품 사용 설명서, 파우치 그리고, 귀마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귀마개가 포함된 게 신기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뒤에 사용 후기를 읽어보면 왜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헤드폰 자체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 크기입니다. 보통의 넥밴드 이어폰과 비교해봐도 확실히 작은 크기입니다. 목에 걸어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크기가 작게 디자인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리처럼 귀에 걸어서 착용하면 귀 앞쪽에 스피커가 위치하고, 음악도 귓속이 아닌 광대뼈에서 재생해 음악이 들리게 됩니다.
오른쪽에 연두색 테두리의 버튼은 MBF(멀티 기능) 버튼으로 전원 ON/OFF 나 페어링 등에 사용됩니다. 터치식이라 가볍게 손으로 터치해주면 작동됩니다.


두 대의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으며, 최초 페어링 시에는 MBF 버튼을 길게 누르면 빨강/파란색이 점멸된 상태에서 스마트폰과 연결하시면 됩니다. 


측면 바깥쪽에는 + / - 버튼이 있는데, 볼륨 조절 및 이전/이후 곡 선택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이 아닌 전용 도킹 충전기를 사용하여야 하면 자성이 있어 근처에 가면 찰싹 달라붙게 되어 있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할 정도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이 나 물방울에도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IPX5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블루투스 4.1 CSR 칩셋을 탑재하여 고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해본 골전도 이어폰 후기

집 근처에서 뒷산 산책이나 조깅하면서 착용해본 착용감은 큰 불편함 없이 좋습니다. 걷거나 가볍게 뛰면서 걸리적거리거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소리도 깔끔하게 잘 들리고, 주변에 새 소리들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주변에 소음이 있는 경우는 소음 소리에 묻혀 음악이 잘 들리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이나 카페 같이 사람이 많은 경우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소음이 비교적 크더라고요. 


버스나 지하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음악 소리가 소음에 묻히고, 소리를 키우면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점은 단점입니다. 
함께 제공된 귀마개를 사용하면 되지만, 주변 소음을 많이 차단해주지는 못하고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해서 분실이나 보관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헬스장에서 직접 사용해봤는데요, 헬스장의 음악과 소음 정도는 귀마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뒤로 눕거나 앞으로 숙여도 빠지거나 흘러내리지 않아 좋습니다. 



마치며...

골전도 이어폰 후기를 통하여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브리츠 BE-BONE5는 IPX5 생활 등급과 격한 움직임에도 빠지지 않아, 실생활보다는 운동 시 착용하면 좋을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해당 제품은 브리츠 업체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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