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한국 레노버에서는 투인원 노트북인 [씽크패드 요가(ThinkPad Yoga) 260/460] 제품을 출시 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제품은 260 제품으로, 최고 사양은 아니지만 고성능에 휴대성을 높였고, 터치펜과 터치패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업무용으로 최적화 된 노트북 입니다.
레노보 씽크패드(ThinkPad Yoga) 요가 260은 인텔 6세대 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한 투인원 제품으로 비즈니스 업무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DDR4 8GB 메모리와 256GB SSD를 탑재하여 빠른 읽기, 쓰기 속도를 향상시켰습니다.
최근 출시된 LG나 삼성의 최신형 노트북처럼 배터리를 24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최대 10시간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가지고 있어, 하루 이상 충전 없이도 필요한 작업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레노버 씽크패드(ThinkPad Yoga) 요가 260의 장점중 하나는 고사양이면서 무게는 1.3KG까지 줄였고, 두께는 17.8mm로 기존 타 제품에 비해 비교적 슬림한 디자인으로 사무실에서나 휴대하여 이동중에도 무게감을 크게 느끼지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레노버 씽크패드 요가 시리즈는 비즈니스 노트북의 대명사인 씽크패드 브랜드의 전통을 계승하고, 요가 브랜드의 특징인 유연성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레노버에서는 이야기 하는데요, 특히 이 씽크패드 요가 제품은 저도 개인적으로 오랜기간 업무용으로 사용해봤기 때문에 기업이나 비즈니스 시장에서 인기 있는 제품임에는 거부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탁월한 기능은 바로 투인원 기능과 태블릿 기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투인원 기능은 일반 노트북 모드로 사용하다가 180도로 접어 태블릿 모드로 바꿀수 있는 기능인데, 업무 특성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참 많을것 같습니다.
또, 10개의 포인트를 인식하여 멀티터치가 가능한 멀티터치스크린 을 사용할 수 있어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합니다.
앞에서 잠시 언급했던 레노보 씽크패드(ThinkPad Yoga) 요가 260의 태블릿 기능을 잠시 살펴보려고 합니다. 레노버사에서는 꾸준히 터치펜을 이용하여 펜 입력이 가능한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갈수록 성능이나 입력기능도 발전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 펜과 같은 사이즈의 터치펜은 끊김없고 부드럽게 입력되며, 터치펜이나 손글씨를 문자로 전환 시켜주는 소프트웨어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18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모드로 연출도 할 수 있는데, 일반 노트북 모드에서 부터 터치펜 사용이 가능한 태블릿모드 그리고, 자료화면이나 영화 감상 등에는 스텐드 모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요가 260을 뒤집으면 고무패킹이 올라와 키보드 자판을 보호하도록 자동 키보드 수납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제품에 대한 연구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획기적인 기능이 아닌가 생각되어지네요.
좌, 우측에는 여러가지 확장성 기능들이 있는데, 우측에는 전원, 볼륨버튼과 스타일러스 터치펜 그리고 리더기 등이 있고, 좌측에는 VGA나 LAN 카드 연결 포트가 사라진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ThinkPad OneLink 아답터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두께를 줄이기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LAN 포트를 바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노트북 크기에 비해 다소 두꺼운 베젤은 아쉬운 부분이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시장에서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태블릿 노트북임에는 틀림없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이 글은 회사 업무용으로 잠시 사용해보고 직접 작성한 글임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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