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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MacBook)

맥북 재설치를 위한 포맷(공장 초기화) 중 진행 안되는 오류 해결 방법

맥북 공장 초기화를 위해 맥북 재설치를 진행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무런 어려움 없이 잘 진행이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왜냐면 필자의 경우 처음 겪는 맥북 초기화 오류로 하루를 모두 허비했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여러 차례 허당질 끝에 지인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 측에서도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고 하는데... 아무튼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지금부터 맥북 초기화 중 진행 안되는 오류 해결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맥북 초기화 오류 해결 방법

포맷을 위해 전원 종료 후 다시 전원을 켜고, 특정 버튼을 눌러주면 초기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Command + R = 해당 제품의 초기 출시 당시 설치된 Mac 운영체제 버전으로 설치
Command + Shift + R = 가장 최근에 설치된 Mac 운영체제 버전으로 설치



위 방식으로 맥북 포맷을 진행하다 보면 지구 모양이 뜨고 인터넷 와이파이 설정 화면이 뜨게 됩니다. 
여기서 와이파이를 설정하면 다음 화면으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갑자기 "-3001F" 이런 오류가 뜨기도 하고, 이 부분은 잘 넘어가더라도 OS 설치 과정 중에 시간이 계속 늘어납니다. 보통은 15~20분 정도면 이후 화면으로 진행이 돼야 하는데, 1시간을 기다려보기도 했는데요, 시간이 줄어들 생각은 없고 계속 늘어나기만 합니다. 여러 번 시도해보지만 결과는 똑같습니다.




똑같은 문제로 해결한 적이 있는 지인을 통해 하루 종일 고생하고서야 나서야 맥북 초기화 오류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와이파이가 문제입니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와이파이는 무조건 제외하시고, 집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나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이용하시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스마트폰 테더링은 데이터 소모가 많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하는 와이파이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회사에서 직원들이 함께 사용하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작업했을 때 발생했던 문제인데요, 집에 있는 와이파이로 연결하고 설치하니 맥북 공장 초기화 30분 만에 해결됐습니다. ㅠㅠ




마치며...

만약 동일한 문제 발생으로 맥북 포맷 진행이 안되시는 분은 고민하지 마시고, 와이파이만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급하게 작업해야 하고, 스마트폰 데이터 용량이 넉넉하다면 테더링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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