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되는 운동용 블루투스 완전무선 이어폰 루닉스 윈드(RUNIX WIND)

편리함과 휴대의 용이성 때문에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즐겨 사용하는 편입니다. 축 늘어져서 걸리 적 거리는 선도 없어, 격렬한 운동이나 러닝머신에서도 불편함이 없어 좋은 것도 한가지 이유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은 아니지만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방울 때문에, 방수 기능이 없는 일반 이어폰은 완전히 제외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 역시 방수 기능과 편의성을 갖추었습니다. 완전무선 이어폰인 루닉스 윈드(RUNIX WIND) 지금 바로 만나볼게요.

선이 없어 자유롭다! 코드 프리 이어폰 "루닉스 윈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미니멀한 사이즈로, 휴대의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완전무선 이어폰 RUNIX WIND입니다.

A2DP를 지원하며, 무선의 압축 음원 손실을 최소화하는 AAC 코덱과 다중 구조의 스피커 유닛을 장착하였습니다.

구성품은 좌/우 코드 프리 이어폰과 충전크레들, 전용 파우치,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 사용설명서, 3가지의 크기가 다른 이어 플러그로 되어 있습니다.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제작된 실리콘 이어버드는, 사용자의 귀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기본으로 장착된 이어버드를 사용 중인데, 장시간 착용해도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고 교체하기도 쉽습니다.

작은 크기의 이어폰 내에서 직접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요, 물리적인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연결 상태나 배터리 잔량, 수신 전화번호 등의 알림 기능도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듀얼 방식의 최첨단 내장형 안테나를 탑재하여, 최장 20m까지도 끊기지 않는 음질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다른 제품들에 비해 끊김이 적긴 하지만,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직전까지 사용하던 타사 제품도 항상 끊기는 특정 위치에서, 빈도는 확실히 덜하지만 약간의 끊김은 여전히 발생했습니다. 양쪽 모두 페어링 해서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 발생합니다.

최초 페어링 방법은 듀얼모드 사용의 경우, 크레들에서 양쪽을 모두 분리한 후 버튼을 길게 2~3초 정도 누르면 전원이 켜집니다.

스마트폰에서는 "runix wind"로 확인하여 페어링 하시면 됩니다.

싱글 모드 사용 시에는 왼쪽의 경우만 따로 페어링 해주셔야 하며, "L Channel"로 연결합니다.

가운데 멀티 기능 버튼은 전원 ON/OFF(3초가량 길게 누름), 재생/정지(한번 누름), 이전곡 듣기(왼쪽 버튼 두 번 누름), 다음곡 듣기(오른쪽 버튼 두 번 누름) 등 버튼 하나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단 볼륨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운동할 때 추천합니다. 운동용 블루투스 이어폰 "루닉스 윈드(RUNIX WIND)"

주 중에는 거의 매일 헬스 운동을 하고, 사용하기 시작한 기간 내내 착용하면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러닝이나 다른 머신 운동 중에도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좀 더 격렬한 운동에도 빠질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IPX 3등급의 기준을 만족하는 스포츠 방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땀이 나 습기, 물방울 등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절대 물에 담그시면 안 됩니다.

타사 제품 대비 확실히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배터리 용량을 채용하여, 연속 재생시간과 대기시간이 매우 높습니다.

대기시간은 80시간이며, 재생 환경에 다를 수는 있으나, 연속 재생시간은 듀얼 모드 사용 시 3~3.5시간에 한쪽만 사용하는 싱글 모드 사용 시에는 5~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400mAh 충전 용량을 가진 충전 크레들을 이용하면, 완전 충전된 상태일 경우 4~5회 충전이 가능하므로 듀얼 모드 시 최대 16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걱정은 덜어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로 출퇴근이나 운동할 때 사용하다 보니, 실제로 배터리가 문제 된 적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