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는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족이나 레저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해가 거듭될수록 이용목적에 맞춰 활용성이나 편의성이 강화된 다양한 전기자전거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선보인 삼천리 전기자전거인 2023년형 팬텀 HX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MTB 스타일의 디자인과 1회 충전으로 110km 주행이 가능하여 근거리 및 장거리 여행 용으로도 적합한데요,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
삼천리 자전거 팬텀 HX 2023년형은 메탈릭 블루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메탈릭 블루 색상이 더 마음에 드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며, 알루미늄 프레임과 알루미늄 크라운 서스펜션 포크로 탄탄하고 무게는 가벼우며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다양한 용량 호환이 가능하고 편리한 사용성을 가진 슬라이딩형 물통 튜브형 보조 배터리가 자연스럽게 디자인에 어우러져서 전기자전거임을 잘 감춘 것 같습니다. 이 제품에는 짐받이가 장착되어 있어서 다양한 야외활동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능
이 삼천리 전기자전거는 36V 10.4Ah의 슬라이딩형 배터리를 사용하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0km의 주행 거리를 달릴 수 있습니다.
충전 시간은 약 5~6시간 정도 걸리며, 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해서 휴대하기 편리합니다. 모터는 350W BLDC 후륜 허브모터, 최대토크 45N.m로, 최대 속도는 24km/h입니다.
시마노&마이크로시프트 원터치 7단 변속시스템이 적용되었고, 모터 전원 차단 센서 일체형 브레이크 레버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안정성 확보 및 제동력을 향상시킨 제품입니다.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을 밝으면 그 힘을 감지해 모터가 구동되는 방식의 PAS(5단)과 자전거 핸들에 장착된 스로틀 그립을 돌리면 모터가 구동되는 방식의 스로틀(throttle) 방식을 겸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최대 7의 오르막길을 등판 가능한 전기자전거이며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총 12가지 기능을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격
정가는 130만 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배송을 통해 집 앞으로 조립 완제품을 배송받거나 원하는 대리점에서 필요한 날짜에 픽업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과 성능, 가격 모두 훌륭한 제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친환경적이고 운동을 겸해 편리한 이동 수단을 찾고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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