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과 휴대의 편리성 때문에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는데요, 프리미엄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끊김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 출시된 "샤오미 미니(mini)" 블루투스 이어폰은 79위안(약 12,900원) 정도의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출시되었습니다. 끊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 같긴 한데, 사용해보고 싶긴 합니다. 샤오미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일지...
먼저 귀에 쏙 들어갈 정도의 미니멀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미니"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한 개의 무게는4.5g으로 아주 가볍습니다.
샤오미 미니(mini)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IPX4의 방수 등급으로 땀 정도의 물기에 안전하며, 블루투스 4.1을 지원합니다.
USB 충전 소켓을 통하여 마그네틱 방식으로 충전을 지원하며, 40mAh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1시간 충전에 연속 3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지만 통화 시 사용할 수 있는 내장 마이크가 탑재되었는데요, 미세전자제어기술(MEMS) 기반 실리콘 마이크로 잡음을 줄여주는 기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또한 샤오미 AI 비서인 샤오아이퉁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재생, 일시정지, 수신 전화 거부, 샤오미 AI 비서인 샤오아이퉁쉐 호출, 원클릭 제어 등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스마트 음향효과 모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 직구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2만 원대로 판매가보다는 비싸지만, 타사 와전 무선 이어폰 대비 저렴한 가격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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