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나들이하기 좋은 따듯한 계절이 오니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에 달려갑니다. 남는 건 사진과 영상 뿐이라고 셔터를 연신 눌러보지만 초점이 맞지 않거나 전혀 감성적이 않은 결과물로 늘 아쉽기만 합니다. 얼마 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후 보내온 사진이 없다는 아내의 이야기를 풀어봤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도 사실인데요, 초보자도 스마트폰처럼 가볍게 휴대하면서 사진과 영상의 퀄리티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브이로그 카메라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 카메라처럼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간편한 사용으로 수준급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입문용 디카 소니 ZV-1F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벼우면서 사용하기 쉽다!
1. 최고의 휴대성과 편리함
손 안에 쏙 들어올 정도의 앙증맞은 크기와 256g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언제든 꺼내 사용하기 좋은 휴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일리 아이템으로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브이로그와 셀피 촬영을 위한 용도로 제격입니다.
쉽고 직관적인 버튼 구성으로 복잡하지 않아 입문자라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180도 회전되는 스위블 LCD 터치스크린으로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영상이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기능 변경이나 초점을 잡는 등 화면을 터치하면서 제어하는 것도 간편해서 좋습니다.
2. 빠르고 정확한 자동 초점 AF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 중에는 초점을 잡지 못해 주 피사체인 사람의 얼굴이 흐릿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소니 카메라는 자동 초점 기능이 있어 초보자도 실수 없이 정확하고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특히, 얼굴 우선 측광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노출 환경에서 효과적인 얼굴 노출 촬영이 가능하고, Eye AF 기능은 사람의 얼굴과 눈을 자동으로 추적합니다.
평소 블로그 리뷰로 제품을 촬영할 일이 많다 보니 초점을 잡기 위해 액정을 터치하거나 버튼을 조작해야 합니다.
소니 ZV-1F는 제품 리뷰 모드 기능을 켜면 별도 설정이나 터치 없이, 바로 원하는 피사체에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포커싱하여 빠르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제품 촬영이 많은 분들에게 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또, 손떨림 보정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움직임이 많은 상황의 영상 촬영에서도 흔들림이 적은 안정적인 화면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바람 소리나 불필요한 잡음이 오디오에 들어오는 것을 정리해주는 윈드스크린을 사용하면 또렷하고 생생한 소리를 담아 낼 수 있습니다.
보정이 필요 없는 다양한 촬영 기능!
1. 넓은 화각으로 담은 나의 일상!
소니 ZV-1F은 20mm 초광각 렌즈를 사용하여 보다 넓은 공간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셀피 촬영의 경우 나를 포함한 배경까지도 모두 담아낼 수 있어 실내는 물론이고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좋습니다.
카페 내부의 모습은 물론이고 넓은 예식장의 모습까지 오롯이 담아낸 결과물이,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것과는 또 다른 감성적인 느낌을 얻을 수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이정도 화각이라면 삼각대를 이용해 손을 멀리 뻗지 않아도 넓게 담을 수 있어, 여행 중 친구들과 함께 촬영하는 사진도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촬영할 수 있겠네요.
넓은 화각 뿐 아니라 일상에서 만나는 소소한 소품들도 멋지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짧은 거리에서 피사체를 확대하여 담을 수 있는 근접촬영(=접사)이나 줌 기능을 통해 다양한 구도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3. 10가지 크리에이티브 룩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을 활용한 10가지 감성있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항상 똑같은 사진만 촬영하면 재미 없잖아요. 때에 따라 같은 공간이라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는, 소니 ZV-1F의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을 활용하시면 감성있는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투명하고 화사한 느낌이나 필카의 빈티지함, 흑백의 모노톤 등10가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별도 보정 작업 없이 바로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SNS에 업로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4. 보케 버튼으로 돋보이는 사진 촬영!
보케 스위치 ON/OFF
하지만, 소니 ZV-1F은 보케 스위치 버튼을 한번 누르기만 하면 뒷 배경이 자연스럽게 흐려져, 피사체가 돋보이게 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만들 수 있어 입문자에게 더욱 좋습니다.
5. 편리한 조작을 원한다면 "블루투스 슈팅그립"
좀 더 편리한 조작과 편안한 그립을 원한다면 "블루투스 슈팅그립"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상을 기록하는 브이로그 카메라로 사용할 목적이라면 적극 추천하는데요, 녹화 버튼부터 줌, 보케 스위치까지 카메라를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돼서 편리합니다.
참고로, 블루투스 슈팅그립 (GP-VPT2BT)의 경우 별도 구매하셔야 하는데, 브이로그 촬영이나 유튜브 카메라로 활용할 목적이라면 함께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틱톡이나 숏츠 등에 업로드 할 세로 영상 콘텐츠도 편집 없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소니 ZV-1F으로 만든 영상을 필자의 틱톡에 직접 올려봤는데요, 직접 촬영한 감성 영상을 별도 편집 없이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끝맺음!
브이로그나 유튜브 카메라로 추천하는 소니 ZV-1F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고 언제든 꺼내서 일상을 담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특히, 복잡하지 않은 조작 방법과 초점까지도 자동으로 잡아주는 Eye AF 같은 기능은 초보 입문자들이 사용하기에 매력적이며, 별도 보정 없이 자체 기능으로 부드럽고 뽀얀 피부를 만들어 준다거나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룩까지, 스마트폰처럼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우수한 퀄리티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은 카메라입니다.
[본 포스팅은 소니코리아로부터 제품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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