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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IT&전자제품

스마트한 웨어러블 시계 삼성 갤럭시 워치 출시 소식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18 행사를 진행하면서 노트 9와 AI 스피커에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를 공개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명칭인 기어 브랜드를 버리고 워치라는 이름으로 변경했습니다. 


갤럭시 워치는 스마트워치지만 점점 더 아날로그 시계와 많이 닮아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특히 이번 제품이 더 그런데요, 기존 시계의 초침 소리와 정각 안내음을 탑재하였습니다. 


스마트한 기능도 더욱 가다듬어진 듯한 모습입니다. 심박 센서와 가속도 센서가 탑재되어 수면 관리나 39종류의 운동 기록을 포함하였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기능도 추가되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액정은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고릴라 글라스를 탑재하여 스크래치에 강하고, 5ATM 방수 등급으로 수영 측정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GPS, 스피커, 고도/기압계 및 속도계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실버 색상의 46mm와 42mm의 미드나잇 블랙, 로즈 골드까지 총 3가지로 출시되며 각각 22mm, 20mm 시계 표준 스트랩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도 크기에 따라 다른데요, 46mm의 경우 472mAh 배터리로 최대 168시간까지(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80시간) 사용 가능하며, 42mm의 경우 최대 120시간까지(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45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기어 S2는 거의 매일 충전해야 하는데 그런 불편함은 조금 줄어들 것 같습니다. 


삼성 갤럭시 워치는 8월 27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42mm 블루투스 모델은 339,900원, 셀룰러 모델은 379,500원입니다. 46mm 버전의 경우 각각 359,700원과 399,300원에 판매됩니다. 


현재 필자는 갤럭시 기어 S2 버전을 사용 중인데, 개인적으로 크기가 큰 모델인 46mm 제품에 관심이 가는데요, 기변의 욕구가 꿈틀꿈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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