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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강좌

안드로이드 초보자를 위한 스마트폰 모바일 핫스팟 및 테더링 연결 방법

테더링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모바일 핫스팟이라고도 하는데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LTE 데이터를 이용하여 노트북이나 태블릿 같은 다른 기기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기능을 이야기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모뎀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모바일 핫스팟 (테더링) 기능은 모든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되어 있어서 통신사 데이터를 이용한다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통신사의 통화 중심 요금제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변경된 이후 매달 데이터가 남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활용은 잘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남아도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모바일 핫스팟(테더링) 연결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바일 핫스팟 설정 방법


제목에서 초보자를 위한 방법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처럼 테더링은 사용방법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 거냐고 물어보실 수 있을 텐데요, 예를 들면 남아도는 스마트폰의 데이트를 나눠주어 태블릿이나 노트북 등에서 인터넷이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최대 10대까지 연결 가능하다고 하는데 많이 연결되면 될수록 속도는 떨어지겠죠! 물론 그렇게 많이 연결할 수 있는 기기도 없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외부에서 급하게 인터넷을 해야 한다면 이 기능이 아주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사용설정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설정] - [연결] - [모바일 핫스팟 및 테더링] 항목에서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핫스팟 설정을 위해서 해당 명칭을 터치하면 설정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설정은 최초 한 번만 하면 되고 변경 시에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네트워크 이름 부분을 터치하여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합니다. 다른 기기에서 Wi-Fi 접속 시에 보여질 네트워크 이름입니다.


네트워크 이름 변경 후 비밀번호도 함께 설정해줍니다. 안전을 위해 반드시 비밀번호 설정은 해주시길 바라며 타 기기에서 Wi-Fi 접속 시에 사용되는 비밀번호입니다. 네트워크 이름과 비밀번호 설정이 끝나면 사용 버튼을 눌러 모바일 테더링을 활성화합니다.



모바일 핫스팟 및 테더링 된 스마트폰에 접속하여 인터넷 사용하기


앞에서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핫스팟 설정을 살펴봤는데요, 이제 다른 기기에서 Wi-Fi 접속하여 인터넷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제가 가진 맥북과 아이패드 미니 두 기기를 접속해보겠습니다. 먼저 맥북에서 Wi-Fi 설정 화면을 열고 검색되는 네트워크 이름을 찾아보니 앞에서 설정한 이름이 보이네요,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에 접속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윈도우 노트북도 비슷한 방법으로 연결 하시면 됩니다.


태블릿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아이패드 Wi-Fi 설정 화면에서 네트워크 이름 선택 후 비밀번호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이 끝난 후 다음부터 쉽게 모바일 핫스팟 및 테더링을 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하여 커튼 메뉴를 활성화한 다음 터치한 번으로 쉽게 실행하고 종료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장황하게 설명해 드리긴 했지만 집에서 와이파이 설정하고 연결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다만 Wi-Fi 를 공급해주는 주체가 모뎀이나 공유기가 아니고 스마트폰이라는 것만 다를 뿐입니다.


[ 이 글은 삼성 갤럭시 S7 엣지 인터페이스를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타 기기나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화면이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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