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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 공식 출시 오늘부터 사용 가능

오늘부터 애플페이 서비스가 한국에서도 시작됩니다. 


애플페이란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로,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 등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 2014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9년 만에 국내에도 정식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애플페이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월렛(지갑) 앱을 실행하고 '+' 버튼을 눌러 카드를 추가해야 합니다. 현재는 현대카드만 사용 가능하지만 추후 다른 카드사들도 제휴할 예정입니다. 카드를 추가한 후에는 NFC 단말기가 있는 가맹점에서 아이폰 측면 버튼(Touch 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르고 단말기에 가깝게 대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애플은 애플페이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조합니다. 애플페이 이용 시 고객 카드 번호는 애플 서버나 개인 단말기에 저장되지 않으며, 고유 기기 계정 번호와 동적 보안 코드를 통해 인증됩니다. 또한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온라인 웹사이트나 앱에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현재 주요 편의점과 코스트코, 투썸플레이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배달의민족, 무신사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스타벅스와 신세계 일부 계열사는 아직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이며,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점차 사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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