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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생활&제품

원룸 가정용 저소음 대용량 제습기, 씽크에어 DL30F 추천

제습기는 여름에만 쓰는 것 아닌가요? 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NO!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바뀌면서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4계절 내내 제습기를 써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 인데요, 특히나 장마철인 여름에는 습도가 80% 이상까지도 올라가면서 빨래가 마르지 않고 꿉꿉함이 계속되기 때문에 필수 가전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제품은 편리한 작동 방식과 하루 20L 제습 및 의류&신발에 특화된 모드까지,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씽크에어 DL30F 대용량 제습기를 직접 사용해 보고 제품의 특장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및 성능

씽크에어 DL30F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리도록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적합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직사각형 모양으로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느 곳에 두어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제품의 구성은 씽크에어 가정용 제습기 본체와 연속 배수를 위한 배출 호수 및 사용설명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발 건조를 위한 키트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신제품 런칭을 기념하여 프로모션으로 제공 받은 "물걸레청소기 MV7"과 "눈안마기 TC-E01"까지 구성이 엄청납니다. 참고로, 신제품 런칭 프로모션 기간은 5월 31일(수) 18시 ~ 6월 11일(일) 23시 59까지입니다.

본체의 크기는 305 x 235 x 495mm이며 무게는 13.5kg으로 상당한 무게감이 느껴지지만, 바닥에 편리한 이동을 위한 4개의 바퀴가 있어 힘들이지 않고도 편하게 여러 공간을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디지털 LED 디스플레이를 상단에 배치하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습도와 타이머 설정 등 기능 동작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작 버튼 역시 상단부에 배치하여 직관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동 방법은 상단 조작부를 통해 동작합니다. 이미지 아이콘과 기능이 표시되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풍량은 1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자동/연속/슬립모드를 모드 변경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꺼짐 예약이나 아이들이 잘못 조작하지 못하도록 차일드락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큼지막한 숫자로 한눈에 보이도록 적용된 습도 표시등이 있으며, 오른쪽 측면에는 LED 컬러 디스플레이로 색상을 통해서도 현재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습도가 45% 이하일 때는 블루 LED, 45%~65% 사이인 경우는 그린 LED로 표시되며, 65% 이상이면 레드 LED로 표시됩니다.

씽크에어 DL30F는 하루 20L 제습이 가능한 용량으로 4.5L 대용량 물탱크를 내장하여 물통을 자주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적습니다.

물탱크 전면에 투명창이 있어 물 수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계속 열어보지 않고도 한 번에 비울 수 있으며, 혹시 깜빡하더라도 수위 감지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물이 가득 차면 만수 표시등이 깜빡이며 자동으로 운전을 정지합니다. 만약 장시간 연속해서 사용해야 한다거나 물통 비우는 것 조차 번거롭다면 호스 연결을 통해 연속 배수도 가능합니다.

누진세 적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매일 5~6시간 사용할 경우 전기 요금은 월 8,000원 정도로 에어컨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여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마 대비 이렇게 활용하세요!

안방 드레스 룸과 화장대 공간은 욕실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습도가 높고 꿉꿉한 편입니다.

옷장이나 이불장 등도 함께 있어 적절한 습도 관리가 필요에 이곳에 두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도 전인데 평소에도 습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동 전]

[작동 후]

처음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수치는 68% 였는데 20~30분 정도 동작시키고 나니 50% 정도까지 떨어지고 측면에 LED도 그린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용자 공간이나 환경에 따라서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별도의 드레스룸이 있다면 DL30F 대용량 제습기와 함께 사용하시면 365일 사계절 내내 꿉꿉함 없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동 제습 기능도 있어 실내 습도를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동작하도록 설정해두면 관리도 편리합니다.

여름철 가장 큰 고민이 빨래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올해 장마는 맑은 날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라고 해서 벌써부터 걱정인데요, 씽크에어를 빨래 건조기 옆에 두고 연속 제습 모드를 사용하면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도 빨래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또한, 함께 포함된 신발 건조 키트를 활용하면 장마로 젖었거나 세탁 후 건조하기 힘든 신발도 빠르게 말릴 수 있습니다.

여름철 쾌적한 수면을 방해하는 것도 높은 습도인데요, DL30F는 슬립모드와 저속 바람으로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슬립모드의 경우 43dB로 조용한 주택가 거실 정도로 소음인데요, 실제 사용해 보니 소리에 민감한 분들은 거슬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저소음 이었습니다. 참고로, 취침 시 꺼짐 예약 설정으로 자동으로 종료되도록 할 수 있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최대 24시간까지 꺼짐 예약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이제까지 살펴본 내용으로 보면 씽크에어 DL30F 제습기는 뛰어난 디자인과 함께 매우 실용적이며 성능도 우수한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 여름은 일기 예보를 통해 맑은 날을 보기 힘들 정도로 한 달 내내 장마가 이어질 것이라고 하는데, 미리미리 성능 좋은 대용량 제습기를 준비해 두시고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씽크에어 DL3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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