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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건강]기초체력 키우는 활력 육아법

 

◎기초체력 키우는 활력 육아법◎

 

★건강이 머리를 지배한다.

 

“13세기까지 건강이 머리를 지배한다”라는 말처럼 아이들의 두뇌 발달을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을 시키기 이전에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무엇이든지 골고루 먹고, 맛보다는 건강에 좋은 식품을 먹으며, 바른 자세를 습관화할 수 있게 성장의 기본틀을 잡아주도록 한다.

 

★두뇌 발달에 좋은 영양소 챙기기

 

-질 좋은 지방이 두뇌 발달들 돕는다.

살이 찌거나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나쁜 영양소로 취급해 버리는 지방, 하지만 지방도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특히 성장기 아이의 두뇌 발달에는 지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뇌를 구성하고 있는 뇌세포막이 바로 이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지방 섭취를 충분히 하지 못하면 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한다.

대체로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을 먹이는 것이 좋은데, 장조림이나 안심 등 푹 삶은 고기에서 비계를 제거한 살코기가 좋다. 포화지방이 많은 갈비나 삼겹살은 피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성장에 필수 요소

 

아이들은 어른처럼 몸에 좋은 음식을 선택해서 먹지 못하기 때문에 식물성 단백질만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 할 수 없다. 아이들이 식물성 단백질만을 먹는다면 엄마는 언제나 완벽한 식단을 짜야 한다. 예를 들어 콩이나 두부만으로는 부족한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잡곡밥을 함께 먹여야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 할 수 있다. 하지만 동물성 단백질에는 모든 종류의 아미노산이 다 들어 있어 한 참 자라는 시기에는 오히려 간편하게 먹일 수 있고, 부족한 단백질까지 빠짐없이 챙겨 먹일 수 있어 훨씬 효과적이다. 닭이나 오리 등 흰살 고기와 달걀 등이 질 좋은 동물성 단백질이다.

 

★하루 세 가지 의 과일을 먹인다.

 

과일에는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여러 종류의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비슷한 색깔의 과일 안에는 대체로 비슷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색깔이 다른 과일을 하루 세 가지 이상 먹으면 좋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빨간색 토마토와 노란색 귤, 초록색 키위를 먹었다면 하루 동안에 필요한 비티민과 무기질 등의 성분을 충분히 섭취한 셈이다. 하지만 과일을 주식으로 주는 것은 금물, 식사 후 또는 간식으로 주도록 한다.

 

★DHA가 풍부한 생선을 먹인다.

 

생선은 아이들의 두뇌를 좋게 하는 DHA와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음식이다. 붉은 살 생선보다 흰살 생선이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 아이들에게 잘 맞는다. 아이의 입맛이 까다롭고 예민하다면 광어, 대구, 명태, 조기, 가자미 등의 흰살 생선을 먹인다.

참치는 생선 중 옴 함량이 가장 많다. 최근 참치 속의 수은 때문에 임산부와 아이들의 경우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일주일에 일곱 토막 (340g) 정도 골고루 먹으면 안전하다. 아이들의 경우라면 일주일에 서너 토막으로 제한해 먹이면 괜찮다.

 

기초체력 다지기

 

★성장판을 다칠 위험이 있는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성장판은 한번 다치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은 성장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여 운동해야 한다. 높은 데서 뛰어내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억지로 들다가 성장판이 손상되면 성장 시기를 영영 놓쳐 정상적으로 자라서 못할 수 있다. 따라서 태권도와 같은 운동을 할 때는 과격한 동작이 강요되는지 살피고, 공을 찰 때도 두꺼운 양말이나 운동화를 신기도록 한다.

 

★수영과 등산같이 성장을 촉진하는 운동을 한다.

 

수영은 성장판이나 연골을 다칠 위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수영을 하고 나면 체력도 좋아지고 수영 후에는 입맛도 살아나 밥도 잘 먹는다. 일주일에 2~3회 정도로 하여 무리하지 않도록 조절한다.

등산 역시 아이들을 활력 있게 만들고 다리를 튼튼하게 해준다. 등산은 나이 들어서 하면 무릎 관절의 손상을 줄 수 있지만 아이들은 몸이 유연해 무릎관절의 손상이 적고 정서 함양

에도 도움이 되므로 주말 시간을 이용해보자.

 

★바른 자세를 습관화한다.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성장의 기본틀을 갖추는 것, 잘못된 자세는 장기적으로 아이의 뼈와 관절을 손상시키므로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가방을 한쪽으로 메는 등 사소한 동작 하나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살이 찌지 않는 식습관을 들인다.

 

하루세 끼 제때 먹는 습관을 들인다. 오랫동안 굵거나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하다 보면 몸에서 체지방을 축척하려는 활동이 일어나 먹는 즉시 살이 찐다.

또한 해가 진 다음에는 살을 찌우는 부교감신경계가 활발해지므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피한다. 잠자리에 들기 3~4시간 전쯤 저녁 식사를 해야 야식을 찾지 않으므로 저녁 6~7시 사이에 식사하는 습관을 들인다. 또한 정제된 탄수화물도 비만의 원인이므로 잡곡밥과 같은 복합 탄수화물의 형태로 천천히 오랫동안 씹어 먹는다. 비만이 되면 체력이 떨어져 두뇌 활동도 둔화된다.

 

[출처:머리 좋아지는 우이 아이 놀이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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