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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자동차관련

현대 제네시스 GV70 전기차 SUV 부분 변경 모델 공개 출시 일정은

현대 SUV 제네시스 GV70 전기차 부분 변경 모델 공개 출시 일정은

제네시스가 중형 전기 SUV GV70 전동화 모델의 부분변경을 통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차량을 선보입니다.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 업그레이드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기반으로 세련된 디테일과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디자인과 주요 사양이 공개된 GV70 전기차는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번 모델이 선사하는 우아한 디자인, 향상된 배터리 성능, 그리고 정숙한 주행 감성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관 디자인

GV70 전기차의 디자인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기반으로 더욱 세련된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전면부는 기존의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변형한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이 돋보이는데요. 제네시스의 상징적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첨단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되어 우아함과 기술력이 조화를 이룹니다.

후면부에서는 방향지시등의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이동시키고, 범퍼 하단에는 두 줄 크롬 가니쉬를 더해 통일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에 직선화된 보조제동등(HMSL)을 적용해 깔끔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디지털 센터 미러(DCM)와 빌트인캠 기능을 통합한 모듈이 자리 잡아 실용성도 높였습니다.

2.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실내는 제네시스가 자랑하는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중심의 인테리어 철학을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특히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며,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통해 더욱 하이테크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내장 색상은 새로운 전기차 전용 색상인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포함해 총 3가지 옵션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또한, 도어 트림과 센터페시아를 연결하는 무드 램프는 한층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은하수를 형상화한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은 실내의 우아함을 극대화합니다.

또, 고급 사운드 시스템인 뱅앤올룹슨 스피커는 리얼 알루미늄 커버로 마감되어 소리뿐 아니라 시각적인 완성도도 높였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은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3. 업그레이드된 배터리와 주행 성능

GV70 전기차는 배터리 용량이 기존 77.4kWh에서 84kWh로 증가하면서 주행 가능 거리가 상온 기준 최대 423km(19인치 휠 장착 시)로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대비 20km 이상 늘어난 수치로, 장거리 주행에서도 더욱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저온 환경에서는 다소 주행 거리가 줄어들었지만, 듀얼 모터 시스템을 통한 435마력의 출력과 71.4kgm의 최대 토크는 그대로 유지되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또한, 부스트 모드를 통해 순간적인 출력 증강이 가능하며,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으로 2WD와 AWD 전환이 자유롭습니다.

4. 내년 1분기 본격 출시 예정

GV70 전동화 모델의 부분변경은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규 외장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무광)와 다양한 실내 옵션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은 모델로 평가됩니다.

제네시스는 내년 1분기 중 GV70 전동화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상세 가격과 사양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GV70 전기차의 향후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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