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능이 끝나고 대학교에 합격한 조카의 대학 생활을 위해 최신 인텔 12세대 삼성 노트북을 구매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가성비보다는 삼성 브랜드와 AS 등에 초점을 맞추어 선택하였고, 실제 사용할 조카의 의견을 반영하여 롤 정도의 가벼운 게임이나 인강, 문서 작업, 웹서핑 등이 가능한 정도에 가벼운 15인치 노트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삼성 갤럭시북2 프로 15.6인치 NT950XEV-G51AG 모델이며 얇고 가벼워 휴대성도 좋고 측면 포트가 많아 확장성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인강이나 과제 작성 등 사용자의 필요 목적에 부합하는 제품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선택이 가능하며 개인적으로는 그라파이트를 선호하는데 조카도 같은 취향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문이 조금 많이 묻는다는 점이었는데 그 부분은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크기는 355.4 x 225.8 x 13.3mm로 상당히 얇게 만들었지만 실제 만져보면 굉장히 견고하고 튼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게도 1.17kg으로 굉장히 가벼워 15인치 임에도 휴대성이 상당히 좋아, 백팩에 넣어 휴대하고 다니기에 좋은 초슬림, 초경량 노트북입니다.
최신 12세대 인텔 i5 프로세서를 적용하였고 LPDDR5 메모리에 첨단 냉각 시스템까지 탑재되어 상당히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15인치 노트북입니다.
해당 모델의 경우 저장 공간은 256GB이며 인텔 ARC A35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하였습니다.
삼성의 15.9인치 AMOLED 디스플레이(1920 x 1080)가 적용되어 컬러 볼륨 120%의 생생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등 상당히 몰입감 있는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면의 크기도 커서 2~3개의 웹사이트 정도는 충분히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넓은 작업 영역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굉장히 얇은 초슬림 노트북이지만 확장성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HDMI 포트를 기본 제공하며 선더볼트4와 USB Type-C, USB3.2와 3.5mm 오디오 단자, 마이크로SD 슬롯까지 넉넉히 제공됩니다.
대학생이나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 프리젠테이션 등을 위해 프로젝트나 TV 등 외부 장치와 연결할 일이 많은데, 이때 별도의 허브나 독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장점입니다.
15인치노트북으로 숫자키가 포함된 풀배열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어 엑셀 등 문서작업을 위해 용이합니다.
조카가 13인치과 15인치 중에서 고민했던 이유 중 하나가 숫자키패드 유무 였는데요, 결국에는 문서 작업에 숫자 키패드에 우선순위를 두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AKG 스테레오 스피커(Max 5W x 2)와 내장 듀얼 디지털 마이크, 1080p FHD 카메라까지 탑재되어, 인강을 시청하거나 줌 수업 등에도 활용할 수 있고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콘텐츠 시청에도 좋습니다.
트랙패드도 상당히 넓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백라이트 기능을 지원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키보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유저라면 더욱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아쉽게도 조카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이 기능을 활용하지는 못하겠지만 갤럭시 폰 유저라면 정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계정만 동일하게 입력되어 있다면 SmartThings나 Quick Share, Private Share, 세컨드 스크린, 삼성 스위치 등으로, 갤럭시 폰이나 태블릿을 활용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을 어느 정도 풀리면서 대학 수업도 대면으로 진행하는 상황이라 학업을 위해 휴대하면서 사용할 대학생 노트북으로 추천하는 갤럭시북2 프로인데요, 인강이나 수업, 업무 등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 이번 수능으로 입학이 결정된 대학 신입생이라면 구입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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