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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생활&제품

UV살균 및 저소음 대용량에 가성비까지 에어메이드 가정용 제습기 추천

습한 여름이나 가을뿐 아니라, 겨울철 심한 결로를 해결하거나 봄철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해야 할 경우 등, 가정용 제습기는 이제 사계절 사용하는 계절 가전으로 필수가 되었습니다.

여름철 습기로 잘 마르지 않는 빨래를 해결하기 위해 대용량 제습기를 찾게 되었고, 습기 제거와 함께 세균이나 곰팡이 등 기기 내부와 사용하는 공간 모두를 살균해 줄 수 있는 에어메이드 ADH-2000Y 가성비 제습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UV 살균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제습과 살균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게 다는 생각에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어떤 제품인지 자세히 만나보겠습니다.

 

1.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

제품 개봉과 함께 마주한 에어메이드 가정용 제습기는 스펙상 크기가 387 x 268 x 595mm로 생각했던 것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15kg으로 무게는 나가는 편이지만 바닥에 360도 회전하는 4개의 바퀴와 양쪽 측면에 손으로 잡고 이동할 수 있는 핸들이 있어, 방마다 옮겨 다니면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구성품은 ADH-2000Y 본체와 사용설명서, 건조 키트 4종 및 연속 배수 호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건조 키트는 키트 연결 호스와 신발 건조 / 옷장 건조 / 공기배출 후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론칭 기념으로 키트와 호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동일 가격대 제품과 비교했을 때 확실한 가성비를 가졌습니다.

실버 크롬과 OFF-WHITE 컬러가 적용된 깔끔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 모던한 디자인이라 다른 가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인테리어적인 요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만족스럽습니다.

 

2. 자주 비울 필요 없는 대용량 물통

비가 많이 오는 날 80% 가까운 습도에도 쾌속모드로 1시간 정도 틀어두니 60%까지 수치가 금방 떨어졌고, 2시간 정도 사용하니 물통에 물이 절반 정도 찰 정도로 제습력이 좋았어요. 꽤 습도가 높고 빨래까지 말리다보니 물이 금방 차올랐는데 6.2L의 넉넉한 물통 덕분에 자주 비워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고요.

또, 한눈에 보이는 반투명 물통으로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만수 되면 자동 알림으로 알려주고 운전이 정지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안심할 수 있어요.

 
 
 

물통을 비울 때는 물탱크를 사용자 쪽으로 살짝 당겨서 꺼내면 되고, 이후 물통 양쪽을 잡고 수평 방향으로 당겨주면 어렵지 않게 꺼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할 때도 편리했어요.

만약, 물탱크를 비우지 않고 욕실이나 베란다에서 이용할 계획이라면, 상시 배출 가능한 연속 배수 호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3. UV-C 램프로 내외부 살균

에어메이드 가성비 제습기는 단순히 습기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세균이나 곰팡이균을 살균할 수 있는 UV-C 램프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 UV 램프는 흡입하는 쪽과 곰팡이가 잘 피는 냉각기 쪽으로 향하고 있어 1차적으로 내부 관리와 함께 공간을 살균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최신 에어컨은 전원을 끄면 곰팡이와 세균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 건조를 시작합니다. 에어메이드 역시 전원을 끄면 5분간 자동 건조가 실행되어 내부에 남아있는 습기를 건조하고, 세균이나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2차적인 살균과 관리를 진행합니다.

습한 여름이나 가을뿐 아니라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고민인 겨울철 등 4계절 사계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호흡기가 약하거나 어린아이가 있다면 더욱 추천합니다.

 

4. 다양한 제습모드 활용하기

상단의 원형의 직관적인 LCD 터치스크린이 있어 가벼운 터치 한 번으로 모든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요. 모드 버튼은 자동/쾌속/의류/절전 모드 4가지이며, 풍량 버튼은 3단계로 바람세기를 수동 조절할 수 있는데, 단계에 따라 색상도 그린/블루/레드로 바뀌어 현재 풍량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심 차일드락" 기능은 UV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디스플레이가 잠기게 되는데, 아이나 반려동물이 잘못 터치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45dB의 속삭이는 정도의 소음으로 평상시나 취침 시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절전모드 기능은 LCD 패널의 조도를 낮춰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초등생 아들이 자주 신발을 젖어 오는 바람에 말리느라 어려움이 많은데, 신발 건조 키트를 활용하니 금방 말릴 수 있어 다음날 다시 신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신발 전용 건조 키트를 기기 본체와 연결하고 모드를 변경해 주면 빠르게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데, 특히 UV 살균 기능이 있어 세균까지 제거해 주니 신발 냄새도 일정 부분 감소시킬 수 있더라고요.

옷장 건조 키트는 서랍이나 붙박이장, 오래 보관하는 이불장 등 환기가 잘 안되는 곳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집중 건조하여 곰팡이나 악취를 예방하고 습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연일 장마가 계속되는 경우에는 빨래 말리기도 힘든데, 건조대 옆에 두니 빨래도 금세 마르는 게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사계절 사용하고 습한 곳에서는 하루 종일 써야 하는 제품이라 전기료가 고민이 될 수 있는데,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하루 종일 틀어 놔도 한 달 전기료 7,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고효율 가전의 경우 1등급 제품이면 구매 비용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한전에 확인해 보세요.

 

5. 스마트한 컨트롤

Wi-Fi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집 밖에서도 언제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습도나 온도를 확인 및 원하는 습도 설정도 가능하며, 기기 전원 On/Off 등 제공하는 기능을 모두 외부에서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루틴처럼 시나리오 기능을 활용해 습도가 높아지면 작동하게 하거나, 내가 외출하면 내 위치를 인식해 켜지게 하거나, 설정한 시간 스케줄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하도록 세팅해두고 루틴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UV 살균 기능으로 제습과 살균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하는 에어메이드 ADH-2000Y 가성비 제습기 사용 후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습과 살균 기능에 깔끔한 디자인, 사용 편의성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는데요, 지금처럼 습도가 높은 계절에는 집안에서 사용하고, 건조한 겨울에는 결로 때문에 고민인 베란다에서 사용할 것 같아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에어메이드로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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