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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케어 기술 나날이 발전하네~

u-헬스케어 기술 나날이 발전하네~
M2M 등 관련 핵심기술 개발 이어져
△본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직접적 연관없음

U-헬스케어 관련 기술이 나날이 진일보 하고 있다.

환자의 몸에 센서를 부착하면 병원에 있는 환자 체크용 기기가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상이 생기면 의사에게 통보하는 시스템, 손목시계처럼 차고다니면서 위치, 건강상태, 운동량 등을 체크하는 시스템, 입고 있으면 심전도 검사 뿐 아니라 활동량도 체크해주는 웨어러블 시스템 등이 개발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관련 기업들과 함께 u-헬스케어나 인텔리전스 자동차를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사물통신(M2M)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단말기 표준화와 초저전력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 기술이 개발돼 활성화 되면 오는 2013년부터는 심장병 환자의 몸에 센서를 부착해 주치의가 상시적으로 환자의 심장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u-헬스케어가 본격 활성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M2M은 사람을 거치지 않고 기계와 기계가 서로 통신을 하는 시스템이다.

병원에 있는 환자체크용 기기와 환자의 몸에 부착돼 있는 센서가 통신해 환자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의사에게 통보해 주는 식이다.

M2M이 활성화되려면 의료용이나 자동차 등 서로 통신할 수 있는 기기들이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단말기 가격이 내려가야 하고 각 기계들이 24시간 통신을 주고받아야 하기 때문에 통신에 필요한 전력소모가 적어야 한다.

방통위는 M2M 활성화를 위해 이 두 가지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단말기 표준화는 모다정보통신과 KT, 피코스넷, 아주대학교 컨소시엄이 정부 자금 43억5000만원, 민간 출자 21억6000만원등 총 65억1000만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표준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M2M용 초전력 통신 기술은 삼성전자와 연세대, 포항공과대, 카이스트 등이 함께 현재 스마트폰보다 50배 적은 전력으로 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예산 40억원과 민간출자 40억원이 투입된다.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전진옥)는 손목에 착용하는 단말기를 활용한 유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취득한 특허명은 '유비쿼터스망을 이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이다.

이 특허는 특정 지역에서 다수의 사용자들에 대해 유비쿼터스망을 이용한 위치, 건강상태, 운동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위치정보, 건강상태 및 운동량에 근거해 응급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헬스케어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특히 손목에 착용가능한 헬스케어 단말기를 사용해 사용자의 다양한 생체신호 및 운동량을 지속적으로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 유비쿼터스망을 이용해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위치정보에 근거해 사용자의 건강상태 및 운동량에 따른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을 알려줌으로써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하고 응급상황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진다.

회사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노인가정이 크게 늘어감에 따라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가 시도되고 확대될 것"이라며 "이 특허기술을 활용해 노인 및 장애인의 건강모니터링 및 건강관리, 응급호출, 야간근무 등 취약지역 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위급 호출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의 기반 기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경대 전자공학과 이승철 연구원은 '웨어러블 심전도 모듈(U.S.N. Lab Ver 2.0)'을 개발했다.

이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심전도 검사뿐 아니라 활동량까지 파악할 수 있는 첨단 헬스케어 시스템이다.

이 모듈은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티셔츠 형태로 제작됐다.

티셔츠모듈에 부착된 센서는 환자의 심전도를 체크한 후 무선으로 신호를 전송한다.

특히 이 모듈은 심전도 뿐만아니라 활동량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한다. 노인 환자가 갑작스런 활동 이상을 보이는 경우 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박난슬 기자  pns0529@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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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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