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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헤드셋 기기 추천, 피코 VR 게임기 실사용 리뷰 후기

평소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아 VR, AR 기술이 등장했을 때도 직접 기기를 구입하여 사용해 봤었는데요, 그때는 정말 초보적인 단계라 콘텐츠도 많지 않고 작동도 원활하지 않아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고 한동안은 잊고 살았었습니다.

제가 잊고 있었을 뿐이지 그동안 기술이 아주 많이 진보하여 지금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많고 기기의 성능도 좋아져 실제 같은 가상현실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이번 피코4 VR 기기를 체험해 보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실 사용해 보니 몰입감도 상당하고 퀄리티 높은 게임이나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까지, 즐길 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필자가 직접 실사용 해본 피코4 VR 헤드셋 언박싱과 사용 후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어떤 제품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만나보겠습니다.

언박싱 및 스펙 소개

"피코"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면, 2015년 3월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의 PICO4까지 꾸준한 연구 개발과 독자적인 혁신 기술로 선구자적인 VR 기업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품의 지향점과 유사한 "가볍고", "섬세하고", "민첩한" 남아프리카의 희귀한 새 'pico de plata'로부터 유래하였습니다.

언박싱 해보니 굉장히 제품은 물론이고 케이스까지 고급스러운 구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꽤 많은 구성품이 들어있었는데요, VR 헤드셋 본체와 컨트롤러 2개(AA 건전지 4개 포함), 노즈패드 1개, 컨트롤러 랜야드, USB-C 전원 어댑터, 안경 스페이서, USB-C to C 2.0 데이터 케이블과 신속 안내서/사용자 가이드/안전 및 보증 가이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립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저처럼 안경 착용자라면 별도의 렌즈 스페이서와 노즈패드를 장착하여 착용감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조립 과정이라고 할 것도 없이 자력으로 부착하는 방식이라 가이드를 떼어내고 렌즈 스페이서와 노즈패드를 부착해 주면 됩니다. 신속 안내서를 참고하시면 어렵지 않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전혀 허접해 보이는 느낌 없이 디자인이 꽤 고급스럽고 세련돼 보이죠! 인체 공학적 설계를 통한 완성형의 일체형 디자인과, 피부에 직접 닿는 VR 헤드셋이기에 피부 친화적 소재인 베이너 폼 쿠션을 적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동양 얼굴형에 맞춰 제작하여 빛샘 현상을 최소화하였고, 안경 착용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복합 지지 구조를 적용하여서 인지 장시간 사용에도 불편함 없었습니다.

착용 방법은 베니어 폼 쿠션에 얼굴을 밀착 시킨 후 상단 헤드 밴드와 후면의 헤드 장착 다이얼을 돌려 최대한 밀착시켜 주면 됩니다.

후면에 배터리가 탑재되어 무게가 앞으로 쏠리지 않고 중심이 잘 맞아서인지 무게 부담도 확실히 덜 느껴졌습니다.

 

구성품으로 포함된 2개의 컨트롤러를 통해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전작 대비 디자인 변화와 균등한 중량감으로 편안함 그립감을 제공하며, 미끄럼 방지 및 적외선 추적 기술, 6축 자이로스코프 가속기, 대역모토 최대 2.5G 최대 60시간 이상의 오래 배터리 타임 등 더 강력해진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VR 게임기 스펙도 간단히 살펴보면, 스냅드래곤 XR2 8코어 64비트 프로세서와 105도 F.O.V 고화질 시야각, 4K+ 초고해상도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유무선 PC VR 스트리밍 지원, 360도 서라운드 공간 효과 지원 사운드, 룸 스케일 추적, 단안 RGB 디스플레이에 TUV 로우 블루 라이트 인증과 전자 IPD 제어 반자동 설정 지원 등의 월등한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상 현실 세계로 떠나보자!

 
 

우선, 우측 측면에 전원 버튼을 눌러 실행한 후 VR 헤드셋 기기를 착용합니다.

참고로, 바로 위쪽 고정형 사이드 스트랩 부분에 볼륨을 조절하는 버튼도 확인할 수 있고, 반대쪽에는 USB-C 타입 충전 포트도 볼 수 있습니다.

시작과 함께 플레이 가능 구역을 설정하면 그 안에서만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어요. 영역 밖으로 나오면 평상시처럼 보이기 때문에 착용하고 움직이더라도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역 밖으로 나갈 것 같으면 가이드가 있어서 쉽게 알 수 있죠!

 

전원이 켜지면 눈앞에 다양한 메뉴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미 스마트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 비슷한 화면 구성이죠!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하여 검색할 수도 있고, 영화를 감상하거나 스토어를 통해 게임이나 앱을 설치하여 즐길 수도 있어요.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면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나, 화면 구성이 굉장히 심플하고 익숙하게 되어있어 한두 번 만져보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메인 화면인 로비의 모습인데요, 360도 회전하면서 둘러보면 고급스럽게 꾸며진 영화관에 와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피코 VR 헤드셋으로 게임과 영상을 즐겨봐야겠죠! 영상 퀄리티가 완성도가 높아서인지 몰입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유튜브에 접속하면 스마트 기기에서 볼 수 있었던 영상도 바로 시청할 수 있어요. 최근 손흥민 선수의 골 장면도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시도해 봤습니다. 웹 게임인 활쏘기를 시도해 봤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명중률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양손의 컨트롤러를 이용해 손으로 잡아당긴 후 놓으면 화살이 날아가는데, 조금만 연습하면 정확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좀 더 난이도 있는 게임도 시도해 봤는데요, PICO 스토어에서 독점 출시한 "서바이벌 네이션"이라는 좀비 게임과 레이싱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거나 서있는 자세로 컨트롤러를 이용해 화면을 움직이면서 레이싱을 즐기면서 트랙을 돌거나, 무기를 활용해 좀비를 잡으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탁구 게임이나 로봇 축구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실제와 같은 롤러코스터를 통해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세계 명소를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카약을 타거나 명소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앞서 스펙에서 언급해 드렸던 것처럼 정밀 제어가 가능한 3세대 피코 컨트롤러와 360도 공간 입체형 프리미엄 사운드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입하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VR 추천 기기 PICO 피코 VR 게임기 언박싱 및 실사용 후기 리뷰로 살펴봤습니다. 초보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편의성과 비교할 수 없는 몰입감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까지,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었습니다.

게임뿐 아니라 축구, 야구 등 스포츠 영상 시청 시에도 특별한 경험을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장바구니에 담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ICO4 VR 기기 살펴보기]

[본 게시글은 피코로부터 제품 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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