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컴퓨터 IP 주소 확인, 내 아이피 주소 찾기, 수동 변경까지 완벽 가이드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면 가끔 내 기기의 고유 번호가 무엇인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우리 집 주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IP 주소인데요. 흔히 공유기 내부에서 기기끼리 통신할 때 쓰이는 '사설 IP'와 외부 인터넷 세상과 연결될 때 사용하는 '공인 IP'로 나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클릭 몇 번으로 간단히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CMD와 윈도우 설정으로 내부 IP 주소 알아내기


가장 빠르게 내 컴퓨터의 번호를 확인하고 싶다면 윈도우의 명령 프롬프트를 활용해 보세요.
시작 메뉴에서 'CMD'를 검색해 창을 띄운 뒤, 'ipconfig'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됩니다.

여러 항목 중 'IPv4 주소'라고 적힌 부분을 찾으면 되는데, 보통의 경우 '192.168'로 시작하는 번호가 현재 내 기기에 할당된 내부 주소입니다. 필자처럼 '172.30' 같은 번호로 시작되기도 합니다.


검은 화면이 낯설게 느껴진다면 윈도우 설정 메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작업표시줄의 네트워크 아이콘에서 마우스 우클릭한 후 '네트워크 및 인터넷 설정'을 눌러 속성 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주소뿐만 아니라 현재 연결된 와이파이의 속도나 DNS 서버 등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합니다.
외부로 노출되는 공인 IP와 상세 정보 확인하기

내 컴퓨터 내부가 아니라 외부 웹사이트들이 나를 식별하는 '공인 IP'는 어떻게 찾을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내 아이피 확인'이라고 검색만 해도 즉시 숫자가 나타납니다.

"내 주소가 어디까지 노출될까?"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WHOIS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주소를 할당한 통신사나 지역 정도는 누구나 조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상세한 신상 정보는 통신사의 엄격한 보안 아래 보호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네트워크 충돌 해결을 위한 IP 수동 변경 프로세스


때로는 공유기가 자동으로 주소를 배정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 인터넷이 끊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직접 번호를 지정해 주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에 'ncpa.cpl'을 입력해 보세요. 네트워크 연결 창이 뜨면 사용 중인 이더넷이나 와이파이 항목을 우클릭해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4(TCP/IPv4)'를 선택해 수동 입력 모드로 전환하면 됩니다. 내가 원하는 IP 주소와 함께 서브넷 마스크(보통 255.255.255.0), 기본 게이트웨이(공유기 주소)를 정확히 기입하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만약 외부로 나가는 공인 IP 자체를 바꾸고 싶다면, 공유기 관리 페이지에서 MAC 주소를 살짝 변경한 뒤 재부팅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네트워크 환경을 점검하거나 특정 장비와 연결해야 할 때 위의 방법들을 차근차근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작스러운 인터넷 끊김 현상도 이런 기본 지식만 있다면 당황하지 않고 직접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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