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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자동차관련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티맵 유튜브 가능, 와글미디어 캐스트 CAST QM6 미러링 후기

최근에 출시된 신형 차량의 경우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지만, 연식이 조금만 된 차라면 유선만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유선으로 사용하는 것도 문제는 없지만 차 출발하기 전에 케이블 꼽고 하는 게 여간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몇 번 사용해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구형 차량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와글미디어 캐스트 CAST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오토 티맵이나 유튜브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과의 차별화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활용도가 높고, 안드로이드 OS 탑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나 빠른 연결 속도 등 실사용에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캐스트의 구성과 스펙, 연결 방법, 기본 사용법, 그리고 다양한 화면 구성과 스마트폰 미러링까지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CAST 무선 카플레이만의 장점은?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와글미디어 CAST만의 장점이자 특징을 몇 가지로 정리해 봤으니 참고해서 봐주세요.

1. 단 5초 만에 빠른 연결

2. 시동 끄기 전 환경 그대로 재연결 없이 사용

3. 세계 최초, 업계 유일 Google GMS 인증 제품

4. 디스플레이를 통한 다양한 활용 가능

5. 지상파 방송 시청 및 동영상 시청 가능

6. 자체 유심 탑재로 독립적 이용 가능

구성 및 스펙은

우선, 캐스트의 구성과 스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박스를 열면 CAST 본체와 함께 USB A to C 및 USB C to C 케이블이 각각 1개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편리한 휴대를 위해 전용 파우치와 사용 설명서를 동봉하고 있으며, 유심핀과 액정 보호 필름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본체는 작고 가벼워 차량 내부에 설치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최신 무선 기술을 탑재하여 안정적인 연결과 타사 제품 대비 월등한 연결 속도를 보장하며, 3.5 인치 LCD 화면에 600 DPI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펙은 아래 간단히 표로 정리해 드렸으니 참고하셔서 확인해 주세요.

캐스트
디스플레이
3.5 인치 LCD / 600 DPI
CPU
옥타코어(8 CORE)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OS 12
SD카드 지원 여부
O
자체 GPS+차량 GPS
다이나믹 GPS
SD/SIM 카드 지원
O
플레이스토어
GMS 인증 Play 스토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O
애플 무선 카플레이
O
국내 A/S
O
와이드스크린
O
부팅 및 연결
5초
이어서 사용
시동 끄기 전 환경 이어서 사용
색상
화이트, 블랙, 블루, 오렌지

특히, 세계 최초, 업계 유일 Google GMS 인증 제품이라는 점도 굉장한 장점입니다. 이를 통해 합법적으로 구글 플레이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활용도가 높습니다.

실제 자주 사용하는 주행 필수 어플인 티맵을 비롯한 내비게이션 앱은 물론이고, 유튜브/넷플릭스/티빙 같은 OTT 서비스와 스포티파이 음악 앱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및 버튼 구성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단말기는 앞서 언급해 드린 것처럼 3.5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600 DPI 해상도라 그런지 화면이 선명하고 밝습니다. 전면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UP/DOWN 버튼이 좌우에 위치해 있습니다.

 

상단에는 2개의 USB 단자가 있는데, USB라고 적혀있는 부분에 차량과 연결되는 케이블을 연결하고 OTG는 외부 장치와 연결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 자체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SIM 및 추가 용량 확보를 위한 마이크로 SD 슬롯이 위치해 있어요. 동봉된 유심핀을 이용해 꺼낼 수 있습니다.

쉬운 연결 방법과 빠른 부팅 속도

캐스트의 연결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본체 중앙에 있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켜집니다. 그리고, 차량의 USB 포트에 동봉된 케이블을 캐스트에 연결하면 됩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상단에 2개의 포트가 있는데 좌측에 USB라고 되어 있는 포트에 꽂아야 합니다.

필자의 차량인 QM6의 경우에는 USB 포트가 콘솔 박스 안쪽 깊숙이 숨겨져 있어서 콘솔 박스 안에 넣어놨습니다.

 

최초 연결 시에는 2~3번 정도 리부팅되면서 자동으로 설정이 완료됩니다. 그다음부터는 단 5~6초 정도면 빠르게 연결되어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차량과 연결되면 본체 디스플레이는 비활성화되어 켜지지 않습니다. 고장이 아니니 참고하시고 자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싶다면 좌우 측에 위치한 +/- 버튼을 동시에 5초간 누른 후 손을 떼면 리부팅 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AST 무선 카플레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은 필수이며, 두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1. 유심을 꽂아서 스마트폰처럼 자체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방법

2. 스마트폰 모바일 핫스팟을 켜서 와이파이로 연결하여 이용하는 방법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추가 단말의 유심을 무료로 공유하여 활용하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저렴한 알뜰폰에 가입하여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해결되었다면, 이제 간단한 설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우선 모바일 핫스팟을 이용해 연결해 봤고요, 와이파이 및 사용할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했습니다. 스포티파이나 인터넷 등 기본 앱은 설치되어 있으며, 카카오 내비, 넷플릭스, 티빙 등을 추가로 설치해 줬습니다.

초기 세팅은 구글 계정부터 설치까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니 차량 내에서 하기보다는 미리 집에서 와이파이 연결하여 필요한 설정이나 앱을 설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화면 구성 및 사용 방법

화면의 구성은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낯설지 않습니다.

기본 화면은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운전 중에도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좌측이나 하단에 최근 사용한 앱이 배치되어 있고 좌우로 스와이프 하면서 필요한 앱을 선택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과 다르게 앞뒤로 가기 버튼이 없어 당황할 수 있어요. 이때는 화면을 터치하면 나타나는 원형의 홈 플로팅 아이콘을 터치하여 홈이나 뒤로 가기, 기기 최적화 등 7가지 위젯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티맵, 유튜브, 넷플릭스 사용해 보니

우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오토 티맵을 실행해 봤는데, 속도도 빠르고 큰 화면으로 T맵을 실행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습니다.

가로로 긴 디스플레이 차량의 경우는 화면을 분할하여 3:7 / 5:5 / 7:3 비율로 내비게이션과 음악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어 활용성 측면에서 더욱 좋아졌습니다.

 
 


T맵 외에도 카카오네비나 네이버지도 등을 실행하여 길 찾기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유튜브와 넷플릭스, 티빙 등 OTT 플랫폼을 이용해 영상도 시청해 봤는데 끊기거나 버벅임 없이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운전 중 음악을 자주 듣는다면 스포티파이를 포함한 음액 앱을 설치하여 들을 수 있어요.

 

보통의 무선 카플레이 제품들은 휴게소나 주유소에서 시동을 끄면 다음에 다시 재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와글미디어 캐스트는 자체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시동을 꺼도 이전 환경 그대로 바로 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번거로움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는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무선 카플레이 활용하기

자체 기능을 통해 내비게이션을 활용이 아닌, 그냥 단순히 스마트폰과 미러링 하여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방법은 화면에 자동차 모양의 'Auto Play' 아이콘을 터치한 후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별도 인터넷 연결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인터넷 없이 기존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번거롭게 실행할 필요 없이, 처음 장치가 연결되면 자동으로 이 모드로 실행되도록 하는 기능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독 사용! 이것도 쓸만한데...

차량의 디스플레이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3.5인치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활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테스트해 봤습니다.

마치 플립 스마트폰을 접은 상태에서 내비게이션을 실행한 느낌으로, 화면의 크기는 작지만 주행하는 데는 큰 불편함 없이 이용이 가능해서 더 놀랐습니다.

전원 케이블 연결하는 위치가 상단에 있는 점은 좀 애매하긴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차량 디스플레이 연결 없이 이렇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와글미디어 캐스트 CAST QM6 미러링 후기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대가 고민이 될 수 있겠지만, 압도적으로 빠른 연결 속도와 배터리 내장으로 재출발 시에도 별도 설정이 필요 없는 점 등 그만한 장점을 가진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탑재로 단순 내비게이션 이상으로 음악이나 영상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 및 구매를 원하신다면 공식 스토어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라면, 이 링크를 통해 들어가시면 특별 공급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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