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라이드 닮은? 소형 하이브리드 SUV
테스트카와 예상도로 본 셀토스 풀체인지!
기아의 인기 소형 SUV 셀토스가 2025년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옵니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외형 변경을 넘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첫 도입과 최신 디자인 언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특히 다양한 첨단 기능과 한층 넓어진 실내 공간까지 갖추며 소형 SUV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텔루라이드를 닮은 완전히 새로워진 소형 하이브리드 SUV 셀토스는 과연 어떤 점들이 변화했는지, 포착된 테스트카와 예상도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오퍼짓 유나이티드'로 재해석된 외관 디자인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완성된 예상도를 통해 살펴본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극 반영하며 현대적인 패밀리룩을 완성했습니다.
전면부는 기존의 헤드램프와 그릴이 일체형으로 연결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보다 큼직하고 볼드한 느낌을 주는 라디에이터 그릴로 새롭게 변모했죠. 굵직한 사각 수직형 패턴이 강조된 그릴과 세로형 헤드램프, 그리고 양옆에 자리한 주간주행등(DRL) 디자인은 북미 전용 SUV인 텔루라이드를 떠올리게 합니다.
후면부에서는 'ㄷ' 자 형태의 테일램프 그래픽이 돋보이며, 이는 기아 EV5와 유사한 스타일로 전기차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크롬 대신 바디컬러 가니쉬로 마감된 프론트 범퍼와 직각 삼각형 두 개를 연결한 테일램프 디테일 등은 단순한 소형 SUV를 넘어선 고급스러움을 보여줍니다.
2. 실내의 첨단화와 공간의 진화
신형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의 실내는 기아 EV3와 EV5 등 최신 전기차 라인업의 디자인 레이아웃을 따라 한층 진화한 모습을 갖출 예정입니다. 와이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신규 스티어링 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추가되면서 운전자의 편의성과 디지털 경험을 모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설계될 것을 보입니다.
또한 실내 공간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 모델에서도 공간 활용성이 뛰어났던 셀토스는 이번 풀체인지로 인해 더 쾌적한 공간감을 제공하며, 소형 SUV 이상의 편안함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첫 도입과 e-AWD 기술
가장 주목할 점은 셀토스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도입된다는 것입니다. 1.6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엔진 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며, 기아의 소형 SUV 라인업이 더욱 다채로워집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후륜에 전기모터를 탑재한 ‘e-AWD’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기존의 전륜 구동 방식에서 벗어나 후륜에 독립적인 구동 장치를 설치한 이 시스템은 연비 개선과 공간 활용성 면에서 탁월한 장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4. 예상 출시 일정과 가격
신형 셀토스 풀체인지는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예상 가격은 2,900만 원에서 3,400만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약 300만~400만 원이 인상된 가격대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디자인, 실내 첨단화, 파워트레인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소형 SUV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도입과 e-AWD 시스템의 적용은 친환경성과 성능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기아의 의지를 잘 보여줍니다.
출시 이후 셀토스가 소형 SUV 시장에서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지, 그리고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소비자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하며 그 변화를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
텔루라이드 닮은? 소형 하이브리드 SUV 테스트카와 예상도로 본 셀토스 풀체인지!
이미지 뉴욕맘모스, 힐러TV, 숏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