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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음악&음향

에어팟 대신 아이폰에 추천하는 에이투 AT251 코드리스 인이어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투인터내셔널은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로 음향기기의 기본인 음질은 물론이고, 사용자 취향을 고려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입니다.



필자는 지금까지 에이투의 블루투스 스피커인 AT9과 코드리스 이어폰인 AT231리미티드레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AT231의 풀체인지 모델인 "에이투 AT251"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어떤 부분이 변경되었고 얼마나 더 편리해졌는지 디자인과 기능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더 얇아지고 더 고급스러워진 완전무선 인이어 이어폰 AT251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과 형태는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풀체인지 모델 답게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충전보관함인데, 기존 AT231 모델에 비해 더 둥근형태 얇아지고 세련되게 바뀌었고, 내부 디자인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무선이어폰 본품과 충전전용 보관함, 크기가 각각 다른 이어캡, 마이크로 5핀 USB 충전 케이블과 사용자 메뉴얼, 휴대시 제품을 보호하기위한 고급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로얄골드와 블랙다이아몬드 두가지로 제법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지녔습니다.
필자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리미티드레드는 진한 빨강색과 블랙의 조화가 강렬하고 인상적이었는데, 로얄골드 제품 역시 블랙과 골드의 색상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배터리 회로를 강화하여 1회 충전시 8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고, 보관함에서 추가로 5회정도 완충할 수 있어 실사용이 40시간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 듣는것을 제외하고 사용하면 최대 600시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엄청납니다. 


기존 제품 대비 변경된 기능중 하나는 양쪽통화나 한쪽씩 따로 사용이 가능하다는점과 안내 멘트가 영어에서 한국어 음성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자체 제작한 한국음성시스템 덕분이라할 수 있는데요, 영어 멘트도 어려운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사용자들을 고려했을때 아무래도 한국어 음성이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


섬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신경써서 업그레이드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충전 보관함의 덮개도 마크네틱을 적용하여 쉽게 열리지 않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또, 보관함의 덮개를 열기만해도 기기의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됩니다. (단,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에 한합니다.)



에어팟 대신 아이폰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추천해요!

최초의 기기 등록은 충전보관함에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AT251을 꺼내, 페어링 준비 상태일 때 (빨간색과 파란색 표시등이 번갈아 깜빡임) ATWO AT251-R을 선택하여 연결해주시면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왼쪽도 동일하게ATWO AT251-L을 선택하여 페어링해주면 서로 싱크하여 양쪽 다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필자의 아이폰과 연결해봤는데요, 최초 한번의 페어링 이후에는 충전보관함에 넣거나 꺼내는 것만으로 자동 페어링 되거나 자동ON/OFF되어, 연결과 관련된 별도의 작업이 전혀 필요없습니다.


아이폰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잘어울리는 아이폰 블루투스이어폰이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에어팟처럼 아이폰과 잘 어울리고, 비싸지 않은 대안이 될만한 아이폰 무선이어폰을 찾는다면 AT251이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이폰 외에도 삼성, LG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노트북, 태블릿 등 블루투스 기능을 가지 디바이스라면 모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의 가장 큰 단점이 끊김과 음질인데요, 에이투 AT251은 어떨까요? 이전 제품인 AT231도 끊김이 거의 없고 음질이 좋았는데, AT251은 여러가지로 더 좋아졌습니다. 
블루투스5.0 (이전 모델 V4.2)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끊김은 거의 없어졌고, 신호 감도가 좋아져 기기간의 연결도 더 좋아졌습니다. 


며칠 사용해보고 있는데 출퇴근시에 항상 같은 곳을 지나다니기 때문에 끊김이 있는곳은 항상 동일하지만, 기기에 따라서 끊김은 확연히 차이가납니다. AT251 역시 끊김은 없었고, 안정적으로 음악을 재생해주었습니다.


AT231이 중저음대의 묵직한 소리가 매력적이었는데, 중저음대의 매력적인 소리는 그대로 유지하였고, 고음부분은 이전 제품대비 더 선명하고 또렷하게 표현해주었습니다. 


AT231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한쪽씩 별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었는데, 이번 제품은 각각 사용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업무중에는 양쪽을 모두 사용하기가 어려워 한쪽만 사용해야할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아주 유용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아이폰 블루투스이어폰으로 사용하면 좋을만한 코드리스 이어폰 AT251 최신 제품을 살펴봤는데요, 풀체인지로 디자인은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지고 기능은 더 탁월해졌습니다. 비싼 에어팟을 대신해서 사용할 아이폰 무선이어폰을 찾는다면 AT251이 좋은 선택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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