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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음악&음향

에어팟 맥스 애플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안녕하세요. 아티입니다. 애플의 에어팟 맥스(AirPods Max)는 하이파이 오디오와 업계 최고 수준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며, 적응형 EQ, 공간 음향 기능을 갖춘 무선 헤드셋입니다.

이미지 apple

애플이 2020년 12월 15일에 출시한 오버 이어 타입의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성능이 매력적입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는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에어팟 맥스의 스펙은

- 드라이버 유닛: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

- 무선 연결: Bluetooth 5.0

- 배터리 수명: 최대 20시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및 공간 음향 활성화 시)

- 충전 방식: Lightning 커넥터

- 충전 시간: 5분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청취 가능

- 컨트롤 방식: Digital Crown 및 소음 제어 버튼

- 마이크 개수: 9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용 8개, 음성 통화용 3개)

- 크기: 187.3 x 168.6 x 83.4mm

- 무게: 384.8g

- 색상: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스카이 블루, 핑크, 그린

- 부속품: Smart Case, Lightning-USB-C 케이블

디자인 및 색상

에어팟 맥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핑크, 블루, 그린으로 총 5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어 쿠션은 메모리폼 소재로 되어 있으며, 메시 직물로 감싸져 있다. 캐노피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메시 직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머리 모양에 맞게 유연하게 움직인다. 이어컵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균형 잡힌 회전이 가능하다. 헤드밴드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부드러운 고무로 되어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부드러운 터치감의 소재로 감싸 내구성과 유연성, 착용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무선 헤드셋입니다. 오버이어 헤드폰의 개념을 완전히 재구상하여 이어 쿠션부터 캐노피까지 머리 모양에 맞춘 최적의 어쿠스틱 차폐 공간을 생성하는 완벽한 핏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이어컵은 애플 워치와 비슷한 디지털 크라운을 갖고 있는데, 이 디지털 크라운은 음량 조절이나 음악 재생 등을 쉽게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이 디지털 크라운은 너무 작아서 조작하기 어렵거나, 너무 민감해서 실수로 작동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에어팟 맥스는 메쉬 소재 헤드 밴드의 편안함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디자인이 혁신적이고 세련되며 애플의 아이덴티티를 잘 반영했다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또한, 출시 초기 무게와 독특한 디자인이 오히려 착용감이나 실사용에서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보이기도 했으나, 실 사용해 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착용감이 좋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스펙 및 음질은

맞춤형으로 제작된 드라이버의 각 요소가 연동하여 전체 음역대에 걸쳐 사운드 왜곡을 극한으로까지 줄여주며, 깊고 풍부한 저음부터 정확한 중음과 선명하고 깨끗한 고음까지, 음 하나하나를 새로운 차원의 깔끔한 음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이어컵에 탑재된 강력한 Apple 제작 H1 칩, 맞춤형 어쿠스틱 디자인 그리고 첨단 소프트웨어로 무장한 에어팟 맥스는 컴퓨테이셔널 오디오 기술을 이용해 놀라운 청취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컴퓨테이셔널 오디오 기술은 각각의 칩에 탑재된 10개의 오디오 코어를 이용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이어 쿠션의 착용과 밀착 상태에 맞게 오디오를 제어하여 영화 감상 시 마치 영화 속 한가운데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해 줍니다.

동적 머리 추적 기술로 구현되는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을 통해 영화나 동영상을 볼 때 실제 극장에 와 있는 듯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해주며, 내장 자이로스코프 및 가속도계를 통해 에어팟 맥스와 iPhone, iPad, 또는 Apple TV가 머리의 미세한 움직임을 추적하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도 사운드는 정해진 위치에 고정된 채 들려옵니다.

게다가 Apple Music에서는 동적 머리 추적 기술로 구현되는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을 통해 사운드가 온몸을 휘감는 듯한 3차원 오디오를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외부 소음을 그에 상응하는 안티 노이즈로 상쇄하기 때문에 오롯이 콘텐츠의 사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소음 제어 버튼을 누르면 주변음 허용 모드로 전환되며 외부 소리가 그대로 흘러 들어오기 때문에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고, 심지어는 대화도 가능합니다.

배터리 및 가격은

부드럽고 슬림한 Smart Case에 보관 중일 때에는 에어팟 맥스가 초절전 모드로 들어가 전력을 아낄 수 있으며, 20 시간 동안 음악 감상, 영화 시청, 전화 통화를 즐길 수 있다. Lightning 커넥터로 쉽게 충전할 수 있고, 급할 때는 5분만 충전해도 1.5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헤드밴드가 다소 뻣뻣하다는 의견과 비싼 가격을 들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 케이스는 너무 커서 휴대하기 불편하고, 에어팟 맥스를 완전히 접어서 넣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한 점으로 꼽기도 합니다.

에어팟 맥스의 정가는 ₩769,000이지만 공식 인증점 등을 통해 ₩699,790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애플 헤드폰 에어팟 맥스는 비싼 가격 등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수한 음질과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등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애플 제품과의 호환성 등을 고려한다면 구입을 고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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