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가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기존 팰리세이드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해지고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습니다.
1.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외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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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팰리세이드의 외관 디자인은 한층 더 강인하고 웅장해진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대담한 비율과 세련된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어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전면부에서는 수직으로 배치된 주간주행등(DRL)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와 함께 과감하게 자리 잡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특히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높게 설계된 후드와 조화를 이루어 마치 웅장한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측면 디자인에서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눈에 띄는 변화가 있습니다. 프론트 오버행은 더욱 짧아졌고,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은 길어져 전체적으로 더욱 안정감 있는 비율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21인치 대형 휠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강조했습니다. 후드에서 시작되어 차체를 따라 흐르는 수평형 캐릭터 라인은 벨트라인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후면부 디자인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리어 램프는 전면부의 램프 디자인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차량의 넓은 스탠스를 효과적으로 부각시킵니다. 루프랙에서 시작해 마치 하나로 이어진 듯한 D필러 처리는 차량에 대담한 인상을 더해줍니다.
외장 색상은 기존 인기 컬러에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갤럭시 마룬 펄', '클래지 블루 펄' 등 신규 색상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내장은 블랙 원톤과 그레이 투톤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세련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2. 집 같은 안락함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
신형 팰리세이드의 실내는 ‘고급스러운 주거공간(Premium Living Space)’을 테마로 설계되었는데요,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수평적 레이아웃과 함께 확장된 전장과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부드러운 소재와 정교한 마감 처리는 품격 있는 분위기를 더하며 안락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전면부에 배치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하나로 연결되어 시인성을 높이고 최첨단 감각을 더합니다.
또한, 아일랜드 타입 센터콘솔은 넓은 개방감과 함께 100W 충전이 가능한 USB 포트, 무선 충전기, 대용량 컵홀더, 하단 수납공간 등 실용적인 구성으로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특히, 현대자동차 최초로 1열 가운데 좌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센터콘솔이 적용되어 공간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를 통해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한 9인승 모델도 선택 가능하며, 세제 혜택과 부가세 환급 등 다양한 제도적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편의성
신형 팰리세이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7인승 독립 시트와 9인승 6:4 분할 시트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3열은 넓어진 리어 쿼터 글래스를 적용해 개방감을 제공하며,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파워트레인 역시 변화를 거듭했습니다. 2.5 가솔린 터보와 새롭게 개발된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추가되었으며, 기존의 3.8 가솔린과 2.2 디젤 모델은 단종되었습니다. 가솔린 모델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세심한 디테일로 가족들을 위한 안락하면서도 활용성이 뛰어난 공간을 제공하여, 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새로운 패밀리카를 기다려왔던 분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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