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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생활&제품

홈카페 완성은 가정용 캡슐커피 머신 신제품 카누 바리스타 페블과 함께

쌉싸름하고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향은 잠들어 있던 감각을 하나씩 깨어나게 하는 느낌이라 매일 아침 커피를 즐겨 마시고 있는데요,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 원두를 바꿔보거나 핸드 드립이나 모카 포트, 더치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방식은 맛이 좋긴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버튼 한 번으로 빠르게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가정용 캡슐커피 머신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매일 아침 필자의 잠든 감각을 깨우는 커피 캡슐 머신으로 카누에서 새롭게 선보인 [카누 바리스타 페블]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바리스타의 방식을 그대로 담아 카페 퀄리티의 커피를 버튼 한 번으로 맛볼 수 있고, 미니멀한 크기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려 나만의 홈카페를 완성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라 맘에 듭니다.

매력적인 구성

신제품으로 출시된 카누 바리스타 페블 캡슐커피 머신의 구성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가격은 99,000원으로 머신 본체와 미니레디백이 추가로 증정되며 다양한 카누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웰컴 캡슐 키트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니레디백은 하드케이스 형태로 되어 있어서 여행할 때 화장품이나 욕실 용품 등을 안전하게 받아 가기에 딱 좋은 용도이며, 웰컴 캡슐 키트는 맛과 향이 다른 8가지의 캡슐이 들어 있는데 각각의 캡슐에 맞는 예쁜 이름과 로스팅 방식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카누 바리스타 웰컴 캡슐에 있는 구성 그대로 10매씩 6팩 기획 패키지와 타워형 캡슐 보관함까지 준비하였는데, 기본 패키지 외 이 두 가지 상품은 카누브랜드 스토어에서 별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

매끈하고 아기자기한 조약돌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한 카누 페블은, 작고 심플한 디자인에 전체적으로 둥근 라인에 감각적인 마무리감까지 기존에 사용해 봤던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봐도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95 x 350 x 241mm(가로 x 세로 x 높이)로 작고 슬림한 디자인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 퍼블릭 한 공간 어느 곳에서나 잘 어울리며 공간 활용에도 좋게 만들어졌습니다.

색상은 필자가 사용 중인 화이트 외에도 블랙까지 두 가지 심플한 컬러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간에서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물탱크는 머신 뒤쪽에 꽂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방향만 맞춰서 올려놓으면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고, 700ml 용량으로 아메리카노 2잔 정도 추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 카누라고 쓰인 패널은 마그네틱 방식이라 분리해서 교체가 가능하게 되어 있고, 아래 컵 받침도 손쉽게 분리거나 장착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홈카페

사용 방법이 굉장히 간단하고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물탱크에 물을 가득 채우고 전원을 연결한 후 머신 상단에 있는 버튼을 아무거나 눌러주세요. 버튼 네 개가 깜빡이면서 예열이 진행되는데 30초 정도 지나면 예열이 완료되고 효과음과 함께 대기 모드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 상태가 되면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완료된 것입니다.

 

 

 

 

이제 컵을 컵 받침 위에 올려놓고 머신 상단의 핸들을 위로 들어 올려주세요. 그리고 원하는 캡슐을 투입구에 모양에 맞춰 넣어주고 핸들을 닫습니다. 참고로, 타사의 캡슐과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머신 전용 캡슐만 사용하셔야 해요!

 


버튼은 4가지로 아이콘 형태로 되어 있는데 왼쪽 아래에서부터 시계방향 순서로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HOT)/아메리카노(ICE)/온수 추출 및 클리닝"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장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용량 조절이 필요하겠죠! 우선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ICE/HOT) 중 원하는 것을 버튼을 선택하여 길게 3초간 눌러줍니다.

그리고, 효과음이 나오면 다시 버튼을 눌러 1단계(진하게) / 2단계(보통)/ 3단계(연하게) 중에서 선택해 주세요. 단계별로 물 용량이 많이 지며 진하게 먹고 싶다면 한 번만 눌러주면 되겠죠! 이때 LED 불빛이 표시되니 단계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HOT AMERICANO
1단계
2단계
3단계
총 용량
160ml
210ml
260ml
커피 추출
65ml
65ml
65ml
온수 추출
+51ml
+145ml
+195ml
ICE AMERICANO
1단계
2단계
3단계
총 용량
115ml
165ml
215ml
커피 추출
65ml
65ml
65ml
온수 추출
+50ml
+100ml
+150ml

아메리카노 Hot/Ice의 용량 설정 방법은 표로 간단히 정리해 봤으니 단계에 맞게 참고하시면 됩니다.

에스프레소의 경우 용량 설정 방법은 조금 다른데요, 좌측 아래 커피잔 모양 버튼을 길게 3초간 누르면 설정 모드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한 번 더 누르면 실제 추출이 시작되고 원하는 용량이 되었을 때 한 번 더 눌러 추출을 종료하면 용량 설정이 됩니다. 이때 실제 물이 출수 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고 약 20~150ml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사용 방법을 배웠으니 실제 어떻게 커피가 만들어지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좋은 캡슐커피 머신이라면 향미가 극대화되고 품질 좋은 아메리카노를 즐기기 위해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를 잘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진한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기기 위해 가끔 에스프레소를 그대로 마시기도 하는데, 웬만한 카페 이상의 진하고 풍미 있는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카누 페블은 9.5g 대용량 원두 캡슐을 사용하여, 가장 풍미 있고 이상적인 맛을 내기 위해 18~22% 수율로 추출하는 골든 에센스 추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뽑으면 쓴맛이 나고 양을 적게 뽑으면 바디감이 허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캡슐마다 고유의 이름이 있고 설명까지 덧붙여져 있는데 이름도 예쁘고 너무 재미있네요. 붙여진 이름에 따라 이건 어떤 맛일까 궁금해져 모두 마셔보고 맛의 차이를 느껴봤어요.

브라이트 가든처럼 라이트 로스팅 된 건 산미와 향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산미를 즐겨 하지는 않지만 향이 좋아서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이번에는 평소 자주 즐기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아마도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것 같은데, 제 취향으로 물 양은 2단계 정도가 적당했습니다. 최적화된 상온수 추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아이스 버튼 하나로 가장 맛 좋은 아메리카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카누 바리스타 페블 머신은 두 개의 노즐에서 에스프레소와 물이 각각 추출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메리카노의 깔끔한 맛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각각의 커피 캡슐은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맛보다는 묵직한 바디감을 선호하지 편이라 프라우드 오션 같은 다크 로스팅 캡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웰컴 캡슐 키드와 머신 전용 캡슐 케이스에는 로스팅 및 강도, 풍미에 대해 자세히 표시해 주고 있어요. 물 양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케이스에 있는 바리스타 추천 픽으로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추출이 끝난 캡슐은 핸들을 열면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눌려있는 모양을 보면 트라이앵글 모양이죠!

카누 페블 머신은 고품질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해 바리스타의 탬핑 테크닉을 활용한 "트라이앵글 탬핑" 기술을 그대로 머신에 구현하였다고 합니다.

쉽고 간편한 청소와 관리

가정용 캡슐커피 머신의 장점은 편의성이죠! 카누 바리스타 페블은 커피를 추출하는 것도 쉽지만 청소하고 관리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출수구를 세척할 때는 대기 모드 상태에서 우측 아래 물방울 모양의 온수 버튼을 3초간 눌러 세척을 시작합니다. 대략 100mL의 물이 필요하니 물통의 물과 컵을 잘 받쳐둬야 합니다!

청소는 물통과 컵받침과 캡슐 박스, 드립 트레이를 모두 꺼내 간편하게 세척하여 잘 말린 후 관리하시면 됩니다. 물 세척 후에는 마른 천으로 닦아 잘 말려주는 것으로 항상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관리 방법이 복잡하지 않아서 좋네요.

 

마치며...​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머신으로 집이나 사무실을 예쁜 홈카페로 만들어 주는 카누 바리스타 페블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버튼 한 번으로 카페 수준의 맛 좋은 아메리카노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나, 예쁜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캡슐로 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추천해 드리는 가정용 캡슐커피 머신입니다.

신제품 카누 바리스타 페블을 구매하시면 웰컴 키트와 미니레드백도 함께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구성으로 제공됩니다. 다양한 맛의 캡슐을 맛보고 내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웰컴 키트의 장점인데요, 혜택이 좋은 지금 카누 브랜드스토에서 구입해 보셔서 맛있는 커피와 함께 매일 아침을 즐겁게 시작해 보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카누로부터 제품 및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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