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사용하던 LG G2가 약정기간이 지나 새로운 기기로 교체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최신 프리미엄 폰들은 너무 비싸서 힘들고 저렴하면서도 비교적 최신 기종을 찾다 보니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제품이 눈에 띄더군요.
아내가 평소에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큰 화면에 삼성페이 등이 탑재된 비교적 최신 기종으로 번호이동으로 교체해 줬습니다. 15개월이 지나 단통법에서 벗어나 보조금이 많이 나왔는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 제품 구매 시 포장되는 상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상자는 하얀색에 SAMSUNG Galaxy S6 edge+ 라고 쓰여있는데 아주 고급져 보이네요.
삼성 엣지 제품은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활용성이 어떤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우선 디자인 측면에서는 확실히 좋아 보입니다. 물론 사용해보면 장단점이 나타날 수 있겠으나 첫인상과 하루, 이틀 사용해본 소감은 그렇습니다.
색상은 골드보다는 블랙색상이 개인적으로 더 맘에 끌립니다.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노트5가 골드 색상인데 약간 나이 들어 보이는 것도 있는 것 같고, 1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질린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요즘 대세가 블랙인 점도 영향이 있는 듯합니다.
아쉬운 점은 카툭튀(카메라가 튀어난 온 것)가 거슬리긴 하지만 어차피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최신 핸드폰과는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작년까지는 최신 핸드폰이었고 엣지 제품이라 얇고 매끈한 게 왠지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노트5보다 더 이쁘게 느껴지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지금까지 15개월이 지나서 저렴하게 풀린 삼성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개봉 후기였습니다. 스마트폰 교체 시기가 된 분들은 이 제품 노려볼 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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