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의 열풍 이후 다양한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필자도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제미나이나 뤼튼 같은 툴도 이용하지만 최근 접근 편의성이 더 좋아진 윈도우 11 코파일럿 (Copilot)의 활용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최근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코파일럿 아이콘이 우측 하단 트레이에 추가되었는데요, 예민하신 분들은 이미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뭔가 하고 눌러보셨을 수도 있겠는데요 사용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윈도우11 코파일럿 Copilot Open AI 챗봇의 간단한 사용법과 함께 코파일럿 삭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opilot 사용해 보기
우선, 윈도우11 코파일럿은 화면 하단 작업 표시줄 오른쪽 끝에 있는 시스템 트레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별도의 창이 나타납니다. 물론 단축키도 있어서 [윈도우 + C]를 누르면 바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코파일럿이 제안하는 여러 질문을 직접 선택하거나 아래 검색 창에 질문 내용을 입력하면 정보를 찾아줍니다.
'공부할 때 집중력을 유지하는 팁을 제공하세요.'라는 제안된 질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봤습니다. 속도가 조금 느리긴 하지만 관련된 정보를 금방 찾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Open AI 챗봇을 통해 검색된 정보는 신빙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사용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아직은 부정확한 정보들이 많기 때문에 맹신할 단계는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그리고, 제안된 질문 중에서 윈도우 기능을 찾거나 실행하게 해주는 질문도 있습니다. 아래 검색 창과 함께 이를 활용하면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 윈도우 설정이나 기능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Copilot과 대화한 내용을 초기화하고 싶다면 가장 상단 바에서 [새로 고침] 아이콘을 클릭하면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기반의 질문과 답변은 물론이고 텍스트로 입력한 내용을 기반으로 그림을 그려주기도 합니다. 직접 촬영하기도 어렵고 이미지 제공 사이트에서 얻기 힘든 추상적인 이미지를 이렇게 질문 형태로 묻고 그림을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코파일럿 삭제하기
난 사용하지도 않고 앞으로도 사용할 일이 없다고 생각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잘못 눌려서 불필요한 창이 뜨니 더 불편해 지우고 싶을 경우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화면 하단 작업표시줄의 빈 영역에서 마우스 우클릭합니다. 그리고, [작업 표시줄 설정] 메뉴를 선택해 주세요.
작업 표시줄 항목에 표시할 옵션들을 확인할 수 있고 여기서 [Copilot(미리 보기)] 항목을 끔으로 비활성화하면 바로 사라지게 됩니다. 완전히 삭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윈도우11 코파일럿을 다시 나타나게 하고 싶다면 다시 켬으로 활성화해주시면 되겠죠!
마치며...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코파일럿 Open AI 챗봇 사용법과 숨기는 방법까지 살펴봤습니다. 활용하실 분들은 이미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으니 활용해 보시고 필요하지 않다면 알려드린 방법으로 지우고 불편함 없이 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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