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조화 국내 공식 출시
벤틀리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국내 공식 출시
지난 10월 31일, 서울 청담동 벤틀리 큐브에서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컨버터블 모델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벤틀리 그랜드 투어러의 전통을 계승하는 이 모델들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장착해 환경적 책임과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고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럭셔리 차량을 국내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대감이 큽니다.
1. 782마력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강력한 퍼포먼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GTC 스피드는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4.0L V8 엔진과 190마력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총 782마력(PS)과 102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단 3.2초에 불과합니다.
최고 속도는 335km/h로,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일반 도로용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W12 엔진보다 출력은 19%, 토크는 11% 증가해 더욱 향상된 성능을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퍼포먼스가 단순한 속도를 넘어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인상 깊습니다. 벤틀리가 고성능과 친환경성을 균형 있게 추구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친환경적 전기 주행 모드와 다양한 주행 모드 제공
이번 모델에는 순수 전기 주행 모드가 포함되어 있어 유럽 인증 기준으로 최대 81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벤틀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일렉트릭 부스트 모드, 회생제동 모드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운전자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 모드에서 최고 시속 140km까지 도달할 수 있어 도심과 고속 주행에서도 친환경적이면서도 강력한 주행을 선사합니다.
전기 주행 거리가 81km라는 점에서 도시 주행에서는 충분한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고급 세단이면서도 실용성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 모델로 다가옵니다.
3.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적용
벤틀리의 디자인 철학인 ‘휴식하는 맹수의 자세’를 반영해 더욱 날렵하면서도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1959년형 S2 모델 이후 처음으로 싱글 헤드 램프를 채택했으며, 크리스탈 컷 다이아몬드 패턴이 돋보이는 이 헤드 램프는 가로형 일루미네이티드 라이트를 더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외장 색상 옵션으로는 초록색(토르말린 그린)과 회색(그래비티 그레이)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실내에는 새로운 퀼트 패턴 시트와 12.3인치 회전형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아날로그 시계를 조화롭게 배치해 벤틀리만의 럭셔리함을 극대화했습니다.
벤틀리의 상징과도 같은 디테일 하나하나에서 장인 정신이 묻어 나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싱글 헤드램프의 변화가 특히 신선하며, 이로 인해 전체 디자인이 한층 세련되어 보이는 인상입니다.
4. 탁월한 주행 안정성 제공
이번 모델에는 최신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주행 상황에 따라 네 바퀴를 모두 조향하는 올 휠 스티어링과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듀얼 챔버 에어 스프링과 트윈-밸브 댐퍼 시스템은 압축과 리바운드를 개별적으로 제어해 최상의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됨으로써 럭셔리 세단에서도 스포츠카 수준의 안정감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감탄스럽습니다. 벤틀리가 추구하는 럭셔리와 퍼포먼스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럭셔리한 컨버터블 –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
컨버터블 모델인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는 오픈톱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48km/h 이내의 속도에서 19초 만에 소프트톱을 개폐할 수 있는 최신 전동 루프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7가지 컬러의 소프트톱 옵션을 제공합니다. 실내의 고급스러움과 실외의 우아한 디자인이 결합된 이 모델은 개방감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벤틀리만의 컨버터블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유의 감성이 돋보이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정숙하면서도 개방적인 느낌을 제공하는 이 모델은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매력적일 것입니다.
6. 고객 만족을 위한 럭셔리 서비스 패키지
벤틀리는 구매 고객을 위해 3년간 무상수리 및 유지 보수를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유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구매 후에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GTC 스피드는 각각 3억 4,610만 원과 3억 8,020만 원부터 시작하며, 내년 1분기에 한국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