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덱스패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스마트폰을 TV나 모니터 등 큰 화면에서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필자가 최근 갤럭시S9 플러스를 구입하면서 함께 구입한 제품인데요, 두 번의 리뷰를 통해 개봉 후기 및 활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갤럭시S9 및 갤럭시S9플러스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뭘 할 수 있냐고요?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5만 원 할인쿠폰으로 갤럭시 패드인 덱스패드를 19,0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할인 쿠폰 이벤트 기간이 아직 한 달여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참여하지 않으신 분은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개봉 후기로 알아보는 갤럭시 덱스패드
검은색 하드 케이스에 담인 이 녀석이 기다리던 Dex Pad인데요, 충전 거치대처럼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45도 각도로 세워두는 거치대 정도로 생각했었는데요, 아래서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평평하게 눕혀놓고 스마트폰을 올려놓게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니 전면에 Dex Pad가 보입니다. 스마트폰을 어떻게 올려놔야 하는지 스티커 이미지로 간단히 설명되어있고,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USB Type-C 충전 단자도 보입니다.
삼성 패드에 올려놓고 USB Type-C로 고속 충전하면서 HDMI 케이블을 통하여 모니터나 TV에서 스마트폰의 화면을 볼 수 있도록 연결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제품의 구성은 Dex Pad 본품, 간단 사용자 매뉴얼, USB Type-C 케이블, 고속 충전기, HDMI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 5핀 충전 방식에서 USB Type-C 형태로 충전 케이블 방식이 변경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삼성 패드 역시 최근 Type-C 형태로 출시되었습니다. 여기에 갤럭시S9이나 S9 플러스를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단, 제품 케이스가 있다면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는 연결이 안 되기 때문에 케이스를 벗기고 장착하셔야 합니다.
또한,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4개의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있습니다.
기기 전면의 가운데는 자동차 라디에이터 그릴처럼 생긴 곳이 있는데, 모양뿐 아니라 기능도 동일한 기능을 합니다. 작업 중 발생하는 갤럭시의 발열을 낮추기 위해 차가운 바람이 나와 열을 식혀주는 곳입니다.
상단에는 외부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각종 포트들이 있습니다. Type-C 충전 포트, HDMI 포트, USB 포트 2개인데요, HDMI 포트를 통해 TV나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으며, USB 포트에는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하거나 외부 저장 장치를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32인치 모니터와 연결해서 큰 화면으로 즐기는 스마트폰
32인치 모니터와 연결하고 직접 사용해 봤습니다. 큰 화면으로 안드로이드 사용 환경을 구축하니 일단 무척 신기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화면을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은 기존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지만, 이렇게 완벽한 모습은 보는 건 삼성 덱스가 처음입니다.
덱스패드에 연결된 스마트폰은 어떻게 사용될까요? 단순히 PC의 본체 역할만을 하는 것은 아니며, 갤럭시 액정화면 전체가 노트북의 트랙패드처럼 동작하게 됩니다. 터치나 더블클릭, 이동 등 다양한 제스처를 지원하게 되는 것이죠!
삼성 덱스의 화면인데요, 뭔가 익숙하지 않나요? 스마트폰의 화면을 윈도우 PC처럼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 화면 아래쪽에는 윈도우 작업 표시줄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윈도우의 시작 버튼(?) 같은 아이콘도 보이고, 작업표시줄의 현재 실행되고 있는 앱(프로그램)도 보입니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해봤더니 작업 효율이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사용해봤는데요, 스마트폰의 트랙패드를 사용하지 않고, 마우스 키보드를 활용하니 정말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처럼 훨씬 편리함을 느낍니다.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한번 더 활용기를 통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며...
간단히 삼성 덱스패드의 구입 후기를 살펴봤는데요, 우선 첫인상은 상당히 맘에 듭니다. 물론 집에서는 대부분 윈도우 환경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활용도에 대해서는 어떨지 좀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좀 더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 같아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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