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이어폰이 최근 중국으로 부터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중국산이라고 무시하던 말은 이제 그만 해야 될것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S사의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대륙의 에어팟으로 불리는 착한텔레콤의 커넥팅팟 에어라는 블랙 색상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넥밴드는 집에 두고 커넥팅팟 에어 블랙만 가지고 다닙니다. 2주정도 사용중인데 한두가지 아쉬운 점을 제외하면 가성비가 좋은 이어폰이라 계속 사용하려고 합니다. 고가의 넥밴드와 단순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음질도 만족스럽습니다. 지금부터 어떤 제품인지 획인해보겠습니다.
대륙의 에어팟으로 불리는 커넥팅팟 에어 블랙
이 제품이 대륙의 에어팟이라 불리는 이유가 뭘까요? 에어팟은 애플의 무선 블루투스이어폰의 제품명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인 모양이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것 같습니다.
비슷하다고 같은건 아니죠! 자세히 보면 전체적으로 크기도 크고 활발한 움직임에도 빠지지 않도록 귓바퀴에 걸 수 있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물론 이어팁은 추가 제공되는 고리가 없는 이어팁으로 변경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시에는 고리가 있는 이어팁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전용 충전 케이스는 유닛을 꽂으면 충전이나 분실 방지를 위해 사용됩니다. 노트북 마우스보다 조금 작은 크기인데, 주머니에 직접 넣고 다니기는 불편한 정도의 크기입니다. 휴대시에는 구입시 함께 제공되는 전용 파우치에 보관하시면 제품을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이어폰 커넥팅팟 에어 블랙 특징 및 사용법
경쟁 제품에 비해 가격은 1/5정도로 모양도 비슷하여 대륙의 에어팟이라 불리지만 국내 사용자를 위해 모든 음성안내는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특히 블루투스4.2에 ACC코덱을 사용하여 끊김이 거의 없고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히 괜찮은 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완전 무선 블루투스 제품의 경우 전파 방해가 심한 경우 끊기는 문제가 많은데, 끊김이 없는건 아니지만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음악 재생시에 코드프리 제품임을 감안해도 음질은 괜찮은 편입니다. 멀티기능버튼(MFB)을 이용하여 한번 클릭하여 실행할 수 있는데 이전곡, 다음곡으로 변경하는 기능은 지원되지 않아 음악을 자주 듣는 분들에겐 아쉬워 보입니다.
커넥팅팟 에어는 전화 통화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 보통의 음질을 괜찮지만 지하철에서 지인과 통화하면서 알게된 내용이지만 상대방의 목소리가 나에게는 잘 들리지만 상대방에게 들리는 내 소리의 품질은 좀 떨어집니다.
전용케이스의 배터리 완충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4시간 연속 사용에 전용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24시간(싱글 유닛)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 계산하여 2개니까 각각 12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드프리 제품의 경우 배터리 부분이 취약한데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페어링의 경우도 세심하게 잘 지원되는데요, 2개의 유닛을 동시에 페어링 하여 사용하다가 하나의 전원을 끄면 동시에 같이 꺼진다거나, 충전 중일 때(빨간불) 충전 박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페어링 되는 동작 적인 부분은 좋습니다.
멀티기능버튼(MFB)을 이용하여 전원을 켜거나 페어링 할 수 있고 최초 블루투스 연결시 Connecting Pods Air로 연결하시면 됩니다. 두개의 유닛을 각각 페어링 하여 연결할 수 있어 따로 또는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착한텔레콤은 제가 사용중인 커넥팅팟 에어 블랙 제품 외에도 가성비 좋은 이어폰인 플러스, 스포츠, IP67 등 다양한 IOT디바이스를 유통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 적절한 용도의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시길 권해드리며, 오늘 소개해드린 커넥팅팟 에어 블랙은 4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이어폰으로 타사 대비 저렴하지만 좋은 음질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이 글은 착한텔레콤으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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