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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자동차관련

르노 삼성자동차 QM6(큼식이) RE시그니처 어반그레이 가솔린 구매 후기

7년간 정들었던 차를 뒤로하고 최근 르노 삼성자동차 QM6 가솔린 SUV를 구매하였습니다. 일명 큼식이라고 부르는 녀석인데요,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판단해서 였습니다.


물론, 디자인도 한 몫하긴 했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처음으로 직접 구매한 새 차이기에 더 애정이 느껴지는 녀석입니다. 지금부터 지극히 개인적인 구매 후기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삼성 르노 QM6 가솔린 RE 시그니처 실내, 외 디자인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만 제외한 최고등급에 모든 옵션을 포함하였고, 아내와 아이가 잘 오르내릴 수 있도록 사이트 스탭을 추가한 큼식이 입니다. 물론 파노라마 선루프도 포함입니다. 


외부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 날렵함보다는 부드러움을 더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매끈하게 잘 빠진 유선형 몸매에,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헤드램프가 정말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QM6 RE 시그니처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시트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두가지이며, 브라운 색상이 튀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차량의 크기는 중형차 경쟁 차종인 싼*페와 쏘*토보다는 약간 작은 크기를 가졌습니다. 실내는 상당히 넓은 편인데요, 특히 뒷자석이 상당히 넓어 성인이 앉아도 무릎 앞 공간이 충분히 여유있게 남습니다. 경쟁 차종에 비해 트렁크가 작은 점은 좀 아쉽긴 합니다. 


센터페시아에는 8.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첨단 기술 및 편의사양 등의 변경 및 조작을 이 디스플레이에서 모두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몇몇 불편하다는 분들도 있지만 한, 두번 사용하다보니 금방 익숙해지고 크게 불편함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대형 디스플레이에서는 차량의 복잡한 기능을 대부분 통제할 수 있는데요, 계기판 화면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점은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주행에 대한 아쉬움은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힘있게 치고 나간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문제가 될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주 정도 주말에 주로 이용하였고 휴가도 한번 다녀왔는데요, 600km 넘게 주행한 평균 연비가 10km 정도 나왔습니다. 큰 덩치에 비해 상당히 만족스러운 연비라 생각됩니다. 물론 짧은 기간에 측정한 연비이고, 현재 차 길들이기 중이라 최대한 신경써서 운전해서 잘 나온것일 수도 있으니 계속 체크해볼 생각입니다. 


색상은 개인차는 있겠지만 때도 덜타고 무난한 색상인 QM6 어반그레이를 선택했습니다. 주행중에 만나게되는 큼식이를 만나게되면, 클라우드 펄 색상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삼성 르노 QM6는 총 7가지 색상으로 아메시스트 블랙, 메탈릭 블랙, 골든 베이지, 마이센 블루. 울투라 실버, 클라우드 펄, 어반 그레이가 있습니다. 



마치며...

당연히 호감을 가지고 구입한 자동차이기 때문에 지극히 편향되어 장점 위주로 설명을 드린다는점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솔린 SUV 말이 많아서 잠깐 고민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운행해본 결과 쓸데 없는 고민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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