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즐겨 하는 편인데요, 평일 낮 시간에는 주로 모바일로 하고 저녁에 아이가 자고 난 후에는 PC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의 경우 조작도 쉬운 편이고 승률도 괜찮은데, PC의 경우는 1킬하기도 어려우니 실력 탓이 주겠지만, 장비 탓도 안 해볼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필자처럼 승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배틀그라운드 마우스 앱코 해커 A53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성비 게임용 마우스 해커 A530
앱코는 대한민국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회사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게임 마우스로 사용되는 해커 A530은 저렴한 가격과 화려한 외형에 최적의 그립감을 가진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구성품은 아주 간단한데요, 금 도금된 USB를 탑재한 유선 마우스 본품과 제품 보증서가 전부입니다.
외형부터 간단히 살펴볼까요? 두 가지 색상(화이트, 블랙)으로 출시된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 해커 A530인데요, 필자가 사용 중인 제품은 화이트 색상입니다. 화이트 제품의 경우 측면과 전면 상단부에 포인트로 블랙 색상이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상단에 그립 부분은 UV 무광 코팅되어있고 땀 등으로 인한 벗겨짐이나 번들거림에 강합니다. 또한, 화려한 LED 컬러가 적용된 휠 스크롤 버튼도 인상적입니다. 화이트 제품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요, 게임용 마우스이지만 일반 마우스처럼 사용하기에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휠 버튼 위쪽으로는 감도를 조절하는 DPI 버튼과 현재 DPI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조명도 함께 있습니다. DPI의 경우 500~4,000까지 6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1,500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측면으로는 앞, 뒤 멀티미디어 기능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코 해커 A530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하단 측면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클릭하는 순간 1280만 RGB LED 컬러가 화려하게 반응하여 게임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LED 컬러는 사용자가 전용 소프트웨어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원하는 형태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앱코 마우스 바닥 부분에도 기능키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용 마우스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폴링 레이트 기능도 탑재되어 있는데요, 보다 더 정교하게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편 기능 키는 앞서 언급한 측면 LED 컬러를 전용 소프트웨어가 아닌 기능키 버튼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기분에 따라 컬러를 조절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배틀그라운드 마우스로 사용하기에 참 좋은 게임용 마우스
해커 홈페이지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앞서 설명드린 각종 버튼들의 설정을 직접 변경하거나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능키 버튼의 설정을 변경하거나 DPI 감도를 설정된 값 외에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또한, LED 조명 효과의 설정을 변경하거나 매개변수를 조절하여 감도나 스크롤 속도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단순 반복되는 작업의 경우 매크로 기능을 활용하여 설정해두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립의 경우 필자의 손크기가 F10인점을 감안하면 너무 크지고 작지도 않은 이상적인 크기를 가지고 있어보입니다. 대칭형 양손잡이 그립 형태를 취하고 있어 양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필자의 경우는 PALM GRIP 형태가 가장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아래 사진의 경우 저보다 손이 좀 더 작은 아내의 손으로 그립한 사진입니다.
실제로 게임을 진행해봤는데요, DPI 기능을 이용해 감도 조절을 통하여 플레이해보니 일반 마우스로 할 때보다 훨씬 조작이 편리함을 느끼게 됩니다. 순간의 조작이 삶과 죽음을 결정하기 때문에 조작 능력이 상당히 필요하긴 하겠지만, 게임용 마우스를 활용하면 킬 수를 늘리는 데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치며...
1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화려하고 돋보이는 LED 컬러를 지원하며, 2,000만 회 버튼 수명의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앱코 마우스 A530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필자처럼 배틀그라운드 마우스로 활용하여 승률을 높이기 원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할 만한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본 리뷰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으나 필자의 주관에 따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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