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8 체험 매장에서 사용해본 체험 사용 후기 및 사전 예약안내

주말을 이용해 아직 출시 전인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을 체험해봤습니다.

필자는 갤럭시노트8 제품을 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봤는데요, 간단 체험기 및 사전예약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8 디자인 및 외관

필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선호하고 지금은 갤럭시s7엣지를 사용하고 있지만 노트 계열을 쭉 사용해 왔었습니다. 선호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대화면에 S펜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전 버전인 Note7버전의 배터리 문제로 노트8에서는 배터리 용량을 줄이기도 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큰 화면입니다. 최대 화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대각선 크기가 160.5mm(6.3인치)로 상당히 큰 화면이지만 그립감을 위해서 좌우 폭은 넓지 않아 위아래로 긴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화면이 크기 때문에 한 화면에 분할 화면이나 팝업 화면 등의 기능을 통하여 멀티태스킹이 전작들 보다 더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되며, 필자가 자주 이용하는 영화나 미드 감상시에 최고의 능력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Samsung Galaxy Note8은 18.5:9 화면 비율에 쿼드 HD+(2960x1440)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

Galaxy Note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S펜의 경우도 펜 자체로 IP68 방수·방진 인증을 받아 물과 먼지에 강합니다. 또한, 이번에 추가된 라이브 메시지(Live Message) 기능은 사용자가 S펜으로 쓰고 그린 모양 그대로 GIF 파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상당히 재밌어 보이는 기능인데 메시지 이용 시 아주 좋아 보입니다.

내장 카메라는 노트 계열 최초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듀얼카메라 모두 OIS 기능이 있어 흔들림에 강하고, F1.7렌즈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포커스로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듀얼캡처로는 한번에 촬영으로 인물사진과 배경이 포함된 사진을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도 전해드립니다. S펜이 있어서 당연한 결과 일 것이라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기기 자체의 두께가 두꺼운 편입니다. 두껍기 때문에 디자인 부분에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부분인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별도의 케이스를 사용한다고 봤을 때 두께는 더 두꺼워질 것 같습니다.

사전예약은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9월 15일부터 사전예약 가입자들부터 우선 출시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계통 고객에게 AKG 블루투스 스피커, 휴대용 프린터 네모닉, 삼성정품 액세서리 10만 원 할인쿠폰 등이 모델별로 다른 사은품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통신사에서도 별도의 사음품이 제공되는 사전예약 혜택을 노려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