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갤럭시 언팩이라 더욱 관심 갖고 지켜보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실제 구매를 고려 중인 갤럭시 워치6가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성능이나 더 다양해지고 편리해진 착용 방식의 스트랩까지 관심 가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공식 출시 전 직접 갤럭시 워치6 제품을 빠르게 만나보았는데요, 새로운 스마트워치의 성능과 스펙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전작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은 무엇이며, 새로운 방식의 스트랩에 대한 내용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박싱 및 스펙!
이번 삼성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기본 모델과 클래식 두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Galaxy Watch6 기본 모델은 40mm는 골드와 그라파이트 컬러, 44mm 사이즈는 실버와 그라파이트 컬러로, 두 제품 모두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되었습니다.
클래식 모델의 경우 소재는 스테인리스 스틸에 컬러는 블랙과 실버 두 가지로 동일하며, 사이즈만 43mm와 47mm로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Golf Edition (43/47mm)의 경우 워치6 클래식 모델로 실버 컬러만 출시됩니다.
제가 사용 중인 모델은 40mm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구성품은 갤럭시워치6 본체와 전용 충전기 및 사용 설명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더 좋아진 성능 & 달라진 점은 무엇?!
액정의 크기는 커지고 블랙마진(배젤)이 유독 얇아진 점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실제 수치상으로도 이번 신제품 스마트워치의 경우 블랙마진이 3.55mm로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져 갤럭시워치6 40mm의 경우 전작인 갤럭시 워치5(30.4mm)에서 보다 2.9 커진 33.3mm입니다.
굳이 비교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베젤이 얇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대략 20% 더 커진 화면으로 앱 아이콘 등 화면 시인성이나 터치 사용성도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프로세서는 갤럭시 워치 사상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Exynos W930이 탑재되었으며, 메모리는 1.5GB였던 전작에서 늘어난 2GB 메모리와 16GB 저장 공간이 적용되었습니다. 전작에서도 화면 전환이 느리다거나 버벅댄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으나, 스펙이 예전보다 괜찮아진 만큼 바로바로 반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더 커져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늘어났습니다. 착용하면서 운동과 수면 분석 기능 등 하루 종일 사용하고도 배터리 잔량이 꽤 많이 남아있었는데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1.5일에서 2일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타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스트랩은 기본 스포츠형이나 하이브리드 비건 레더 외에도 패브릭, 전작에서 인기가 많았던 편의성이 좋은 D 버클 하이브리드 비건 레더를 비롯해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및 나토 스트랩과 메탈 타입의 밀레니즈/링크브레이슬릿 등 더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편의성이 좋아진 체결 방식이 눈길을 끕니다. 기존에는 핀을 옆으로 밀어서 탈부착하는 방식이었다면, 중앙에 원클릭 버튼을 눌러 탈착하는 방식으로 편의성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탈착이 쉬운 원클릭 스트랩으로 더 빠르게 교체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나 스타일, 일상이나 운동하러 갈 때 등, 상황에 맞게 빠르게 스트랩을 탈부착 할 수 있게 되어 맘에 듭니다.
강화된 건강 모니터링 기능!
이번 삼성 갤럭시 워치6는 손목을 통한 건강 관리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전작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자세한 수면코칭이 가능했지만, 이제 워치 화면을 통해서도 바로 코칭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UI도 직관적이라 사용하기 더욱 편리합니다. 참고로, 숙면을 위한 가볍고 편안한 패브릭 스트랩으로 착용하면서 잠자기 불편했던 부분도 해결할 수 있으니 함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화된 건강 관리 기능 중에는 올바른 강도로 운동할 수 있도록 개인 심폐 기능을 측정하여 개인화된 심박존을 생성하며, 이를 기반으로 맞춤 트래킹을 제공하는 개인화된 운동 강도 관리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개인 맞춤 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더욱 강화되어 병원이나 헬스장에서 만 측정할 수 있었던 체성분 측정도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는 불규칙 심장 리듬을 감지하고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나, 온도 센서를 통한 여성 주기 트래킹 및 혈압 측정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체계적으로 혈압 관리가 가능한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그 외에도 갤럭시 워치6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면 티머니,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교통카드로 활용하거나, 편의점, 카페 등에서 물건을 결제하는 등 간편 결제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손목 위에서 카메라 컨트롤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셀피 또는 단체 사진 촬영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갤럭시 버즈의 음량이나 재생 목록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꾸준히 새로운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사용해오고 있는 필자는, 전작 대비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스트랩 장착 편의성 상당히 좋아진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건강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도 유용하며, 다양한 디자인과 종류의 원터치 스트랩은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좋으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워치6 구경하기]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